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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가정의달 맞아 배식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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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가정의달 맞아 배식봉사
  • 편집부
  • 승인 2013.05.0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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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FC안양 마현준, 최준석, 이진형 선수
지난 4일 오전 9시 FC안양 선수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FC안양의 이진형, 마현준, 최준석 선수는 바쁜 훈련일정도 뒤로 하고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서 자원봉사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듣고 배식봉사에 나섰다.

배식봉사 배달은 지역 독거노인들의 식사를 챙기기 위해 일주일에 한번 실시되는데 FC안양 선수단은 부흥동, 관양동, 비산동에 위치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했다. 그리고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건강 상태 등을 체크 후 봉사활동을 종료했다.

6년 동안 자원봉사를 해온 시설 관계자는 “6년 전과 비교해 어르신에 대한 지원이 많이 늘어났다. 하지만 늘어난 지원만큼 자원봉사자가 늘어나진 않았다. 어르신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자원봉사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FC안양의 주전 골키퍼 이진형 선수는 “더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아버지 어머니 같은 분들이라 기회가 된다면 자주 참여해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싶다”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FC안양 오근영 단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을 하고 싶었다. 훈련일정 때문에 많은 인원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축구연합회와 협약식을 가졌고, 지역 내 학교와 1일 방문 프로그램,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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