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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여름철「식중독 제로」위한 현장 순회교육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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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여름철「식중독 제로」위한 현장 순회교육 호평
  • 길봉진 기자
  • 승인 2012.07.09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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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유통매장․육아사랑방 등지에서 1,951명 교육

경기도 북부청이 실시한 식중독 예방 현장 순회교육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도 북부청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경기북부지역 대형유통매장 13개소 이용고객 및 종사자 1,728명과 ‘육아사랑방’ 영·유아와 부모, 예비 보육교사 등 223명에게 식중독 예방 현장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인 ‘뽀로로’를 이용한 영상물과 손 씻기 노래, 손 씻기 전과 후를 비교해 보고 손 씻기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뷰 박스 활용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식중독 예방 홍보물도 제작·배부했다.

교육 후 유통매장 이용고객과 종사자들은 “TV모니터 화면을 통해 손 씻기 전과 후를 비교해 보면서 위생에 대한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으며, 특히 아이들과 같이 손 씻기 체험을 한 주부는 “아이에게 손 씻기의 필요성과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했다.

또 경기도북부보육정보센터내의 ‘육아사랑방’을 이용하는 영·유아와 부모, 예비 보육교사 수강생들은 “손 씻기 체험과 뽀로로 캐릭터 영상을 활용한 식중독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오전 7시30분에는 KBS 1TV <뉴스광장> 월요일 생활정보코너 < 톡톡! 생활 >에 “뽀로로 영상교육 및 손 씻기 체험교육”이 소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도는 앞으로도 교육효과가 큰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에 관한 다양한 주제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찾아가는 현장 순회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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