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초등학교 및 유치원대상 소비생활안전 교육 실시
경기도가 6월부터 어린이의 안전한 소비생활을 위해 도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비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소비생활안전 교육’은 2011년 168개 학교에서 24,773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하는 등 크게 활성화됐으며, 담당 선생님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9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도에서 양성한 전문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진행되는데,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동영상 ‘안전한 소비생활, 블루링과 함께 해요’가 상영된다.
영상물은 ‘소비생활 바르게 하기’부터 ‘불량식품, 위험한 완구 및 악세사리, 레포츠기구사고, 유통매장 안전사고 등’ 어린이 소비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와 ‘어린이 소비생활안전 노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6월 한 달간 대상 학교와 유치원을 모집한 후 하반기 동안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어린이들을 올바른 소비생활을 하는 건강한 소비자로 키우고, 어린이와 부모님, 그리고 선생님의 안전의식 개선으로 소비생활 사고나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루링은 경기도를 상징하는 캐릭터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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