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9 22:26 (월)
道,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작은도서관’ 42개소 선정
상태바
道,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작은도서관’ 42개소 선정
  • 고정자
  • 승인 2018.07.12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개 도서관당 최대 170만원 지원받고 10월까지 독서문화프로그램 진행

경기도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2018 하반기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지원’ 대상 도서관 42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작은도서관은 개소당 최대 170만 원까지 지원받고, 7월부터 10월까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도서관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책과 문화를 공유하면서 삭막한 도시생활과 단절된 아파트 문화에서 따뜻하게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는 육아부터 실버세대를 아우르는 그림책 프로그램과 어린이를 위한 주제별 캠프, 학부모나 실버세대를 위한 책읽기·시 읽기·글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정됐다.

특히, ‘단비 작은도서관’의 그림책을 읽고 함께 소통하면서 그림책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과 ‘우리별 작은도서관’의 성인 대상 시문화 특강 프로그램, ‘평택 효성 백년가약 작은도서관’의 자원봉사자 활용 프로그램 등은 마을 주민들이 독서를 매개로 서로 만나고 소통하면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는 이달 12일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민대학교 창업관에서 작은도서관 사업에 선정된 42곳을 대상으로 사업내용과 예산 집행 기준, 제출서류 등을 안내하는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