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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24초 영화제 오는 10월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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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24초 영화제 오는 10월 31일 개막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5.09.18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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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영화를 만들어 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다”는 모토를 가지고 오는 10월 31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제3회 24초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영화제에서는 “눌러볼까?”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청소년이 제작한 초단편영화를 상영한 후 제작과정 중 있었던 다양한 일들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특히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총 28편의 본선진출작들은 ‘시간’, ‘만남’, ‘스트레스’, ‘되돌아보기’라는 4가지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상영되며, 스마트폰으로 제작된 비경쟁 작품도 상영된다.

경쟁부문 심사를 맡아주신 문정현 감독은 “청소년들의 일상적 이야기부터 편견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의 모습까지 현재 청소년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심사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영화제 시작 전 미디어특강도 진행된다. 꿈, 입시, 진로 등 청소년들이 나를 되돌아보고 또 다른 나를 설계 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언니가 썰 푼다”를 기획했다.

24초영화제 청소년기획단 단장 박진령(도당고2학년)은 “영화제를 우리 손으로 기획하는 시간이 너무 즐겁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영화제에 참석하여 공감하고 소통을 하는 영화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을 보탰다.

이번 24초영화제는 부천시가 주관하고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며, 경기도교육청, 부천교육지원청,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키노빈스, 비디오빌리지, 씨네21이 후원한다.

영화제의 자세한 사항은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kumayouth.or.kr)와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24seconds)을 통해 접할 수 있다.

▲ 제3회 24초 영화제가 오는 10월 31일에 개막한다. (사진=부천시24초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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