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콩알콩알 체험’展이 포은아트갤러리에서 6월 6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의 신체건강과 창의적인 감수성 발달을 위해 만들어진 체험전으로 ‘씨앗’을 주제로 만져도 보고, 밟아도 보고, 향도 맡아보고, 던져도 보는 등 다양한 연극체험으로 진행된다.
체험은 봄, 여름, 가을을 테마로 구성된 각각의 방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콩알방 ‘깨알깨알 봄빛정원’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이들은 입장 후 늦잠꾸러기 봄을 깨우는 놀이로 싱크도우를 활용해 아름다운 화단을 꾸미고 완성된 화단은 조명을 이용, 야광 빛의 환상의 공간으로 채워지며 이를 통해 콩과 곡식 등 씨앗 열매를 친숙하게 생각할 수 있다.
두 번째 콩알방 ‘알콩달콩 여름보물섬’에서는 콩으로 가득 찬 보물섬에 들어가 직접 만지고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욕심쟁이 여름이가 숨긴 꽃과 풀잎 등의 보물들을 찾아 여름의 사라진 알록달록함과 시원함을 되찾아 주고 곡물로 가득 찬 방에 들어가 직접 만지고 느끼는 시간을 통해 콩알이 새싹이 돋고 꽃이 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관계자는 “콩알콩알은 어린이들에게 ‘자연, 건강, 고마움, 나눔, 생태에너지’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고 오감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의 자세와 다양한 연극을 통한 체험으로 EQ·IQ는 물론 상상력까지 모두 ‘UP’ 시키는 즐겁고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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