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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영화제 부문 '2014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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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영화제 부문 '2014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대상 영예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4.01.24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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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영화제 부문 2014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영예 (사진=부천시)

부천시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로 ‘2014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영화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지역문화콘텐츠 부문에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대상을 받게 된 것이다.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산업 전반에 걸쳐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과 가치를 인정받는 상품 및 기업의 브랜드, 공공행정 축제 브랜드 등을 평가하여 소비자에게 상세하고 친절한 가이드 제공, 산업경제발전과 국가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번 제3회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상은 지난 8월부터 후보 브랜드 조사, 소비자 리서치, 단체별 응모를 거쳐 서류 심사후 6개 분야에서 60개 브랜드가 선정되었다. 포브스코리아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앙일보, JTBC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영화제 부문에서 2014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받아 기쁘다. PiFan이 부천시민들과 관객들, 영화인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최고의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는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18회를 맞는 PiFan은 스페인 시체스국제영화제, 벨기에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자리매김한 대한민국 대표 영화제 중 하나이다. 지난해 약 38만 명의 관객이 찾았으며 새로운 감성과 에너지를 갖고 있는 가장 역동적인 영화제로 인정받았다.

PiFan의 이러한 성장에는 지난 17년간 PiFan을 사랑하고 참여한 영화인과 관객뿐만 아니라, 부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 부천시는 우리나라 영화,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아우르는 영상문화의 메카이다. 1997년 여름 PiFan은 영상문화 수준을 향상하고 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대한민국 영화 마니아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첫발을 내디뎠다.

‘사랑, 모험, 환상’을 주제로 펼쳐지는 11일간의 영화 축제 PiFan은 호러, 스릴러, SF뿐만 아니라 코미디, 로맨스, 액션 영화 등을 고루 소개해 관객에게 다양한 영화를 경험하게 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영화계를 풍성하게 하는 기반을 만들고 있다

또한, 장르영화 전문 프로젝트 마켓인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etwork of Asian Fantastic Films, 이하 NAFF)’는 역량 있는 장르 영화를 발굴과 지원 등으로 아시아 장르영화 시장을 이끌고 있다. 2009년 NAFF ‘잇프로젝트’ 선정작이었던 ‘더 테러 라이브’ 등의 성공을 비롯해, NAFF의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 주요 영화제 등에서 아시아 감독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는 등 아시아의 장르영화시장을 건실하게 하는데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PiFan은 최근 국내 영화제 최초로 상근 전 직원을 정규직화해 업무의 연속성 확보와 조직의 안정화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 18회 PiFan은 오는 7월 17일에 부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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