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화)일부터 10월 5일(토)까지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및 야외공간에서 무료전시
성남문화재단이 ‘조각 상상하다’라는 테마로 <2013 성남의 얼굴展>을 마련한다.
<2013 성남의 얼굴展- ’조각 상상하다‘>는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을 통해 국내 조각의 흐름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각전으로, 지금까지 진행된 <성남의 얼굴전>과는 달리 조각이 중심이 된 대규모 전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조각 상상하다’를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조각의 다양한 장르와 현대예술의 실험적 방법을 함께 볼 수 있는 국내 유명 작가 42인의 조각 작품 70여점이 전시되는 기획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3 성남의 얼굴展- ’조각 상상하다‘>는 실내 공간인 큐브미술관에서 성남아트센터의 야외공간으로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이어지도록 하여, 걸으며 조각 작품들을 감상하고 사색하는 가운데 가을의 풍요로운 정취를 자연스럽게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또한, 시민들이 멀리 있다고 느끼는 예술을 쉽고 자연스럽게 접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삶속에 언제나 예술이 존재하고 있음을 느끼며, 미술관 안이라는 닫힌 공간에서 야외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전시작품을 통해 조각예술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김영원, 한진섭, 황인철 등 국내 조각계를 대표하는 42명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로, 한국 현대조각의 현 주소를 확인하면서, 한편으로는 성남조각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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