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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 생명사랑 페스티벌'오는 14일 평촌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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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 생명사랑 페스티벌'오는 14일 평촌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3.09.10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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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체험부스 운영, 자살예방 업무협약, 생명사랑 플래시몹 등 다채

안양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 10)을 기념해 주말인 오는 14일(10:00-15:00) 평촌 중앙공원에서 생명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자살에 대한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고취시키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정신보건센터의‘당신은 누군가의 희망입니다.’종합자원봉사센터의‘힘들죠? 많이 힘들었니? 넌 혼자가 아니야’, 노인종합복지관의‘당신은 소중합니다.’, 생명의 전화의‘잠시 만요!! 생명의 소중함 확인하고 갈게요’등과 같이 상담 및 복지기관에서 생명사랑을 슬로건으로 내건 14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스를 찾는 시민들은 정신건강과 관련해 상담은 물론, 자살예방 퀴즈와 판넬전시, 우울증 및 스트레스 검사, 가상음주, 치매검진 등을 통해 체험도 할 수 있다.

시는 이들 기관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자살시도 고위험군 관리체계 강화 및 사후관리 서비스 제공 등을 내용으로 자살예방 업무협약도 맺을 예정이다.

시가 공모한 생명사랑 포스터 공모전에 당선된‘잊혀지기 쉬운 자살’,‘한마디의 기적’,‘당신이 필요합니다’등을 테마로 한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생명사랑 플래시몹을 내용으로 한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생명사랑 서약식과 사라의 메시지 달기가 부대행사로 마련되며,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와 바이올린 연주 및 밴드공연이 열린다.

이와 함께 관양고 학생밴드인‘바람소리’와 연성대?성문고 댄스동아리의 공연도 즐거운 볼거리가 될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윤리의식을 다시 한 번 고취시키게 될 이날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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