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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과 함께한 여성들 (Women Who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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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과 함께한 여성들 (Women Who Rock)"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3.07.26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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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음악박물관 EMP, 이색 전시회 개최로 눈길
 

시애틀의 음악 박물관 EMP(Experience Music Project)이 또 한번 이색 전시회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EMP가 마련한 전시회의 주제는 로큰롤과 함께한 여성(Women Who Rock)들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자들은 로큰롤 산업에 보인 그녀들의 열정과 노력은 물론 이후 로큰롤에 대한 전망도 공유할 수 있다.

EMP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난 2세기 동안 로큰롤 산업에 기여해 온 70여명의 여성 뮤지션에 대한 업적을 관람객과 리뷰할 계획이다. 하트(Heart)와 신디 로퍼(Cyndi Lauper)에서부터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와 앨리샤 키스(Alicia Keys)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유물을 비롯해 인터뷰와 비디오를 감상 할 수 있으며 직접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 bustier : 어깨끈이 없고 웨이스트까지 오는 브래지어
또 EMP는 사상 최초로 완다 잭슨(Wanda Jackson)의 어쿠스틱 기타와 1990년 마돈나(Madonna)가 Blond ambition tour에 착용했던 뷔스티에(** 사진첨부 : bustier _어깨끈이 없고 웨이스트까지 오는 브래지어), 리한나(Rihanna)가 American Music Awards에서 착용했던 의상과 레이디 가가(Lady Gagas)의 피아노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로큰롤과 함께 한 여성들"를 주제로 한 이 번 전시는 오는 9월 2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로큰롤에 뿌리를 두고 있는 EMP는 독특한 전시품과 교육 프로그램, 상호적인 기술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으며, 여러 분야의 예술가와 관객들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서로의 영감을 주고 받으며 현대 대중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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