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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매터(Jordan Matter),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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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매터(Jordan Matter),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3.07.11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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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미술관 오는 24일부터 조던매터 사진전 열어

▲ 전부를 던져야 사랑을 얻는다/ 제이컵 조너스, 질 윌슨/ 캘리포니아 주, 산타 모니카Body Surf/ Jacob Jonas, Jill Wilson/ California, Santa Monica 저작권=박홍순
사비나미술관(관장 이명옥)은 2013년 여름전시로 뉴욕에서 활동 중인 조던 매터(jordan Matter, 1966, 뉴욕)의 개인전 'Dancers Among Us'를 개최한다.

인위적이지 않은, 가장 자연스러운 순간을 포착하며 디지털 보정을 거치지 않는 사진을 찍는 조던 매터가 새로운 그의 작품들과 함께 한국을 찾는다.

아시아 최초로 소개되는 이번 조던의 전시는 세계적인 무용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중력의 법칙에서 해방되는 경이로운 순간들을 포착해 와이어나 안전장치 없이 촬영하고 무용수의 동작에 별도의 보정을 거치지 않은 조던의 사진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 그녀가 ‘예스’라고 말했다/ 리키 루이스, 캐리 니카스트로/ 일리노이 주, 시카고She Said Yes/ Ricky Ruiz, Carrie Nicastro/ Ilinoise, Chicago 저작권=박홍순
지난해 사진집으로 출간돼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2012 반스앤노블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는 등, 미국을 놀라게 한 바 있는 조던 매터의 작품들은 올 여름 우리에게 상상력의 자유와 평범한 일상에 충만한 에너지를 선사할 것이다.

오프닝 이벤트로 조던 매터와 김주원(국립발레단 객원 수석무용수), 이영철(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의 퍼포먼스가 있을 예정이며, 26일에는 서울 중심가 일대에서 조던 매터, 김주원과 다른 무용수들의 'Seoul Project'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27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서울댄스프로젝트의 하일라이트인 '게릴라 춤판'이 서울시청에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9월 22일까지의 61일간의 일정으로 안국동에 위치한 사비나미술관에서 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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