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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울려 퍼지는 신명나는 문화 나눔 '2013 신나는 예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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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울려 퍼지는 신명나는 문화 나눔 '2013 신나는 예술여행'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3.06.11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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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덩 궁따궁’ 신명나게 울리는 타악퍼포먼스! “천•지•인의 소리”에 농산어촌이 들썩 들썩
▲ 마리네타 공연

'2013신나는 예술여행'은 우수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가지고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곳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보여주어 문화로 삶에 활력소를 불어 넣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으로 2004년부터 연간 2,000회의 공연으로 운영 되고 있다.

공동 주관하는 전통타악연구소는 가, 무, 악의 기량을 고루 갖춘 뛰어난 예술인들로 구성되어 있고, 풍부한 무대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12일 오후 2시에 경기도 파주시 월롱초등학교와, 9월 25일 오후2시 삼성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사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타악퍼포먼스! 천. 지. 인의 소리”를 선보인다.

▲ 전통 공연 '막판'
전통타악연구소가 펼칠 “타악퍼포먼스! 천. 지. 인의소리”는 전통풍물 장단을 현대적인 형식에 담은 타악퍼포먼스 로서, 풍물을 현대무대 구성에 맞춘 ‘막판’과 ‘리듬터치’, 칠고무와 마임이 만나 각색한 ‘마리네타’와 전통타악연구소에서 만 볼 수 있는 개량한 악기와 생활도구를 활용하여 역동적인 퍼포먼스 ‘타 타 타’ 그리고 춤과 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품이다.

전통타악연구소는 “타악퍼포먼스! 천. 지. 인의소리”는 형식적으로 찾아가 공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연주자와 함께 만드는 문화순회 공연으로 전국 방방곡곡에 전통타악의 환희와 신명을 향유한 대표적인 작품으로 높은 완성도와 재미가 이미 검증된 작품이다.

관객과 함께 질펀하게 어울리지만 전문 공연장을 가보지 못한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공연장 못지않은 무대와 시스템을 갖추어 공연을 펼쳐 찾아가는 맞춤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생활의 향상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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