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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은아트홀, 오전에 즐기는 '마티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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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은아트홀, 오전에 즐기는 '마티네 콘서트'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2.11.29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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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55인조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국내 최고 아티스트 참여

일반적이지 않은 공연시간인 오전 11시에 열리는 클래식 토크 콘서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마티네 콘서트’가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용인 포은아트홀의 상설공연이 될 ‘마티네 콘서트’는 국내 최초 '11시 콘서트'를 만들어 낸 두 거장 김용배와 이택주가 다시 만나 관심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음악계에서 저명한 피아니스트 김원, 소프라노 박미혜, 테너 박기천의 출연으로 공연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

프로그램으로는 칸초네 나폴레타나의 대표곡 ‘오 나의 태양’, 푸치니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스트라우스의 ’나의 백작님’ 등 친숙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악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 4악장은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할 것이다.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포은아트홀의 '마티네 콘서트’는 2012년에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2013년 1월부터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매월 주제별로 다양한 이야깃거리와 함께 클래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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