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왕곡천 텃골교 둔치에서 작은 음악회, 작품 전시회 등 개최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시민들에게 한 여름밤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왕곡천 문화의 밤'을 10일 저녁 7시에 개최한다.
아름다운 왕곡천을 배경으로 주민들과 함께 진행될 이날 문화의 밤에는 꿈나무 사생대회 참가자들과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와 함께 그동안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를 통해 배우고 익힌 통기타 연주와 음악애호가들의 색소폰, 경음악 연주 등 무더운 여름날 시민들에게 시원한 청량제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가훈 써 주기, 꽃꽂이 전시를 통해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고천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아름다운 백운산을 배경으로 맑은 물이 흐르는 왕곡천으로 나와 시원한 바람을 따라 산책도 즐기며 작은 음악회와 함께 즐겁고 편안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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