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함께하는 2014 수원시립교향악단 유럽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첫 번째 연주는 수원시향의 든든한 버팀목, 유료회원만을 위한 초청연주로 준비됐다.

2008년 1월부터 시작된 수원시립예술단의 유료회원제도는 가입금액에 따라 진달래 회원, 소나무회원, 백로회원으로 구분되며 가입 후 1년간 공연 예매시 할인 및 무료티켓 제공 등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의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큰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또한 연간 가이드북 발송, 제작 CD제공, 포인트 적립 등 일반 회원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적인 시스템으로 정착시켜 관객들에게 진심어린 공연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이 국내 최고의 교향악단으로 거듭나는데 밑바탕이 되어 주었던 유료회원들을 위해 준비된 이번 공연은 특별히 모차르트의 주옥같은 명작 오페라 중 주요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연주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동안 수원시향과 다수의 공연을 통해 깊은 신뢰로 이어진 소프라노 박지현과 한양대 음악대학 성악과를 수석졸업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김진추가 함께하며 오페라 ‘돈 조반니’,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로 나뉘어지는 세 개의 큰 구성마다 아나운서 전혜원의 해설로, 관객 여러분이 즐겁고 아름다운 감동을 전달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김대진과 수원시향이 전하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선보일 이번 유료회원 초청연주 ‘모차르트 오페라 하이라이트’는 2014년 2월 26일 저녁 7시 30분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리며, 전석초대, 만5세 이상 관람가능.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50-5362~5)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