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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ㆍ성남지역 청소년들, “뜨거운 마음으로 봉사하며 무더위를 이겨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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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ㆍ성남지역 청소년들, “뜨거운 마음으로 봉사하며 무더위를 이겨냈어요!”
  • 고정자
  • 승인 2018.08.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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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중ㆍ고등학생,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제1회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 프로그램 참여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은 하계방학을 맞아 용인ㆍ성남 지역 사회 중·고등학생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18년도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 ‘지구촌 나눔 리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무더운 폭염 날씨 속에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7.23(월)부터 이틀 동안 총 38명의 지역사회 중·고등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분야별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청소년들은 노인, 장애인, 다문화 이해 및 인식개선 등의 내용을 교육받았고,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지구촌노인복지센터, 지구촌보호작업장 등에서 환경정리 활동, 작업보조, 말벗 활동 등의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흥미와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지중학교 김영빈 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독거노인 분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며 소감을 밝혔고 불곡중학교 변주원 학생은 “어르신들에 대한 편견이 없어지고 칭찬과 격려 속에서 따듯함과 즐거움을 느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틀간의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한 참여자들은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 공식 ‘지구촌 나눔리더’ 1기로 임명되었다.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이정우 상임이사는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활동을 성실히 수행했다”고 평가하면서 “지속적으로 공동체적 삶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은 제1회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하계·동계 방학 때 지역사회 청소년 자원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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