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종합사회복지관 내 빛드리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설장 고일웅) 에서는 낮 시간 동안 가정보호가 어려운 성인 지적·자폐 장애인에게 일상생활 및 교육, 문화, 여가프로그램 등 사회생활 영위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및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신체적·심리적·사회적 기능을 유지 및 향상시켜 장애인의 주간동안의 안전한 보호를 통해 장애인을 부양하고 있는 가족구성원이 가지고 있는 부담을 덜어드리고 안정적인 사회·경제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8월 18일(금) 경기복지공동모금회 소규모지원사업에 선정된 빛드리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수원화성으로 현장학습을 떠났다. 성인발달장애인이 경험하기 어려운 역사탐방을 하였다. 수원화성박물관에 들려 수원화성이 어떻게 만들어 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역사, 과정 등에 대하여 배우고 벨로택시를 타서 수원화성의 내곽 및 외곽을 관람하였다. 이용자 유○○은 “수원화성 정조가 만든 거에요, 정약용이 만든 거중기로.” 라고 말하며 역사적 지식을 획득하였다. 향후 12월까지 지속될 현장학습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재와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의식함양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문의 : 대야장애인주간보호시설(031-404-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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