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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다문화정책 새로운 전환의 시대 무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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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다문화정책 새로운 전환의 시대 무대 마련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2.11.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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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창립총회 전국지자체 장들의 모임

안산시에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의 창립기념식과 총회가 바로 내일 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전국 24개 도시가 모여 각 도시간 상호정보공유 및 연대를 통해 다문화 정책을 선도할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발족된다.

금년 3월부터 안산시의 주도하에 회원도시를 모집해 이날 참여도시 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전원이 모이게 된 것으로 다문화정책의 새로운 전기가 될 전망이다.

참여도시는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되었으며, 서울 종로구 등 5개구, 인천 남동구, 광주 광산구, 경기도 안산시, 수원시 등 14개시, 충남 천안시, 아산시, 경남 김해시 등 전국적으로 다문화 정책에 수요가 많은 24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외국인을 둘러싼 갈등과 사회문제가 점차 가시화되는 현 시점에서, 더불어 사는 다문화사회의 정책방향을 견고히 하고 지역에 맞는 효과적인 다문화정책을 수행하고자「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를 통해 상생의 동반자가 되고, 노력과 열정으로 내·외국인이 하나 되는 행복한 다문화사회, '코리아 드림'을 실현하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창립을 축하기 위한 일본의 관계자 방문과 외국인집주도시 회장의 축하메세지와 유럽의 축하메세지가 전달될 예정이며, 다문화 도시의 우수 다문화 정책을 공유하고, 공동 번영을 위한 ‘안산 선언문’을 채택 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 의식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9개국 42명으로 구성된 안산지구촌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의 다문화 정책 발전을 위한 특강이 준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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