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동연)은 최근 다문화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랜드에서 여름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참가한 가족들은 과천 서울랜드 내 야외풀장 물놀이에 이어 공연관람, 짜릿하고 시원한 놀이이구를 타며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 보냈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한 베트남 가족은 “연일 무더위가 계속됐지만 바쁜 농사일로 아이들과 함께 휴가를 가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많았는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종종 있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은 내달 1일 용문사에서 양평사암연합회와 함께 ‘산사나눔 콘서트’개최할 예정이다. 콘서트 수익금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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