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7일 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결혼이민자 영어지도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부터 18주간 진행된 『결혼이민자 영어지도자 양성교육』은 경쟁력 있는 영어지도자를 양성하고자 연령에 맞는 수업 방법으로 토픽(Topic)수업, 스토리텔링(storytelling), 발음(phonics), 영어마을 체험, 강의시연, 현장실습, 직업기초소양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또한 이날 발표식 및 수료식에는 관내 어린이집연합회, 유치원연합회, 학원연합회 임원 및 키즈클럽 윌리캠퍼스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결혼이민자의 취업을 위한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가 가진 언어능력을 활용한 이번교육이 자기개발과 더불어 경제활동 참여로 인한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자립지원은 물론 결혼이민자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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