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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울트라 트레일런, 레위니옹 그랜드 레이드 한국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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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울트라 트레일런, 레위니옹 그랜드 레이드 한국인 참가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4.10.24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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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정동창 레위니옹관광청 한국사무소대표, 남성안, 홍순기씨, 김빛남 레위니옹관광청 한국사무소 실장 (사진=레위니옹관광청)

세계3대 울트라 트레일런으로 꼽히는 레위니옹 그랜드 레이드 대회에 한국 참가자들(홍순기, 남성안, 정태승)이 참가한다.

레위니옹 그랜드 레이드 대회는 10월 23일-26일까지 인도양의 최고봉 3,071미터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에서 펼쳐진다. 3가지 코스(164km, 93km, 67km)부분에 5천여 명의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울트라 트레일런 매니아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출발부터 참가자들은 2000m가 넘는 5개의 높은 봉우리를 올라야 하며, 이 레이스 중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는 2411m다. 세계5대 활화산으로 꼽히는 푸흐네즈 봉 부근을 지나 장쾌한 실라오스 협곡과 하늘 높이 솟은 산마루를 지나, 트레킹의 천국 마파트와 원시림에서 레이스를 펼칠 것이다.

그랜드 레이드코스는 70%의 완주율을 보이며, 지난해 레이스의 우승자는 22시간에 걸쳐 레이스를 완승 했으며, 마지막으로 들어온 참가자는 64시간 만에 레이스를 마쳤다.

레위니옹은 최근 ‘정글의 법칙’ 방영 이후 11.7%의 인지도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3,071m 인도양 최고봉과 국토의 42%를 차지하는 유네스코 지정 자연유산 지대, 세계5대 활화산, 세계 최고의 서핑을 비롯하여 661개의 즐길 거리가 있는 곳이다.

오는 11월에는 EBS 세계테마기행(4부작)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모리셔스에서 비행기로 단 30분 거리(일일 3회 운항)이며, 2015년 초에는 광저우-레위니옹 간 직항(에어오스트랄)이 개설될 예정이어서, 향후 성장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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