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제69회 ‘치아의 날’을 맞아 주민에게 구강보건의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바른 구강관리 행동실천을 유도하고자 치아건강 행사를 열었다.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9일 고양시민건강센터 행신과 시청 어린이집에서 치아건강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사 전 손씻고, 식사 후 칫솔질’이란 슬로건으로 진행, 유치원생 200여명과 주민 100여명이 구강보건교육에 참여하고 무료 불소 겔 도포 시술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덕양구청어린이집 교사는 “원내에서 교재만으로 이뤄지던 구강보건교육을 전문가에게 직접 듣고 체험하는 것이 아이들 구강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며 “특히 보건소에서 해준 불소도포 시술이 매우 좋았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나 역시 매일하는 잇솔질법을 정확히 배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치아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치아건강을 유지해 100세 시대를 맞는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강보건교육이나 행사 관련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건강증진팀 구강보건실(031-8075-4040~1)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기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