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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상공회의소, 제203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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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상공회의소, 제203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 성료
  • 이철
  • 승인 2019.03.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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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찬강연회

세계 각국이 미래 지속성장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대제 회장이 제시하는 기업의 생존전략 키워드는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뒷받침된 융합기술’이다.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는 3월 19일(화) 오전 7시 20분 성남상공회의소 대강당(3층)에서 한국블록체인협회의 진대제 대표이사(제9대 정보통신부 장관)를 초청하여 ‘제203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를 개최하였다.

박용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블록체인의 혁신적 기술은 휴대폰을 통해 암호화폐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시기가 곧 도래할 것”이라면서, 오늘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기에 기업의 글로벌 생존전략을 재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조찬강연회에서진대제 회장은 먼저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을 살펴보면서 반도체 등 몇몇 산업을 제외하고는 이미 중국의 기술력이 우리나라를 뛰어넘은 상황이라며, 단순한 위기상황이 아님을 지적하였다.

고비용, 저효율의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전략으로 ‘제도적 지원과 혁신’을 제시하였다. 정부는 업종에 따른 탄력적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현재의 경영환경이 어렵다 하더라도 시대의 흐름을 받아들이고, 혁신하고 또 혁신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기업은 시장의 플랫폼화에 적극 참여하여 국내에만 머물지 말고 적극적인 해외진출로 급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진대제 회장은 과거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대표이사, 제9대 정보통신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대한민국을 IT강국으로 이끈 주인공이며, 현재는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주) 대표 및 서울시 혁신성장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조찬강연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ㆍ단체장과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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