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사능 걱정없는 안전한 노인 급식”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김옥인)는 2018년 2분기 중원구 관내 무료경로식당 10개소의 급식재료를 대상으로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선정 다소비 농산물 중 방사능 검사 중점관리 대상품목 중에서 중원구 무료경로식당 10개소에서 급식 재료로 사용되는 품목(부추, 가지, 상추)으로 총 30건의 검사시료를 수거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기관인 한국기능식품연구원에 의뢰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검사결과, 모든 식재료에서 방사능 오염도 기준인 요오드와 세슘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노인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결과는 성남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로식당 급식 관계자는 “급식 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 실시 이후 어르신들이 이전보다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어 급식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한 노인급식 제공을 위한 경로식당 식재료 방사능 검사는 2016년부터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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