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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준법지원센터, 아동학대 피해가정 주거환경개선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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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준법지원센터, 아동학대 피해가정 주거환경개선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실시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6.09.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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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와 아동학대 방지, 아동보호 관련 업무협약 체결
▲ 수원보호관찰소가 지난 7, 8일 아동학대 피해가정에 주거환경 개선 사회봉사 명령을 집행했다. (사진=수원보호관찰소)

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수원보호관찰소)는 지난 7, 8일까지 양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에 의해 아동학대 피해가정 2곳에서 주거환경개선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했다.

경제력이 낮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학대 피해가정에 도배, 집청소 등을 실시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재발방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혜자 C씨는 “평소 엄두가 나지 않아 도배 등을 하지 못하고 힘들었는데 준법지원센터에서 모두 다 알아서 해결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라며 매우 만족했다.

수원준법지원센터는 올해 4월 수원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들과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집행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5월부터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시민농장에서 아동학대 피해가정을 위한 가족사랑농장「Children First(아이들 먼저)」를 운영하며 텃밭 임대, 농작물 지원 등을 통해 피해가정의 가족기능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수원준법지원센터 이형섭 소장은 “아동학대, 가정폭력 피해가정에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등을 활용하여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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