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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능곡시장서 찾아가는 푸른고양 나눔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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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능곡시장서 찾아가는 푸른고양 나눔장터 개최
  • 길봉진 기자
  • 승인 2015.04.28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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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덕양구 능곡시장에서 다음달 2일 '푸른고양 나눔장터'가 개최된다. (사진=고양시)

고양시 덕양구가 오는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능곡시장에서 찾아가는 푸른고양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나눔장터는 능곡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능곡역광장까지 이어지며 능곡시장 장날과 병행해 열릴 예정이다.

이날 장터에서는 일반성인, 어린이가 운영하는 개인장터를 비롯해 능곡전통시장, 여성기업인장터, 주부들이 집에서 틈틈이 만든 수공예 제품 플리마켓, 농가에서 직접 재배해 온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특산물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코너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친환경 비누, 웰빙 수세미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장터를 관람하며 소소한 재미를 줄 수 있는 체험부스와 폐휴대폰·폐전지·우유팩 등 폐자원을 생활용품으로 교환해주는 폐자원 순환부스, 세무상담부스, 꽃박람회 등 시정 홍보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나눔장터는 시민 누구나 각 가정에서 쓰지 않는 다양한 중고 생활용품을 가지고 나와 서로 간에 나누고 교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활용을 통한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은 물론 이웃간 나눔문화 정착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고양시, 푸른고양 나눔장터’는 이른 아침부터 개인장터 참여를 기다리는 많은 인파가 몰릴 정도로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시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아 왔다.

장터 참가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당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현장접수 후 자리를 지정받아야하며 돗자리(2*1.5m 정도), 햇빛가리개등의 물품은 직접 준비해 와야 한다.

구 관계자는 “품질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재활용 나눔장터가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축제의 장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풍성해 지고 있다”며 “장터를 찾는 시민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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