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01 10:01 (수)
김철민 안산시장,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자원봉사 활동
상태바
김철민 안산시장,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자원봉사 활동
  • 길봉진 기자
  • 승인 2014.03.31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려동물 문화센터 및 애견공원 등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 조성 검토

김철민 안산시장은 지난 3월 29일 자원봉사자 30명과 함께 안산시 부곡동에 위치한 안산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철민 시장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유기동물 사료배식과 보호수 청소 및 소독, 유기견 사료 배식을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고, 특히 손으로 직접 물을 떠서 먹이거나, 손수 배변을 치우는 등 구조된 유기동물이 치유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봉사했다.

(사)유기견 없는 도시 김지민 대표는 “유기동물이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은 사람과 더불어 사는 동물로 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여러 혜택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하고 “안산시가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지원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했다.

이에 김철민 시장은 “동물도 우리와 같이 생명이 있고, 똑같은 감정을 느끼고 함께 기뻐하고 행복을 나누는 대상으로 생각한다”며 “반려동물과 주인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의 확보를 위해 ‘반려동물 문화센터’ 및 ‘애견공원’ 등의 조성을 검토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 유기동물보호소는 (사)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경기도 남부지회(지회장 박한웅)에서 안산 등 6개 시의 위탁을 받아 유기동물의 보호와 입양, 교육 등을 진행하는 곳으로, 지난해에만 1,792마리의 유기동물이 학대 받은 환경에서 구조되거나 주인을 잃은 동물들을 보호․치료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