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5일 깨끗한 정치문화 발전을 위해 포천시공무원 392명이 기탁한 정치후원금 2,872만원을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지난해 보다 50여명이 늘고 기탁금도 260여만원 증가한 것으로, 투명한 민주정치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포천시청 직원들의 바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기탁금 전달식에서 서장원 포천시장은 “포천시 공무원들의 정치후원금이 깨끗하고 건강한 정치문화에 기여해 모든 정치인들이 진정으로 국민을 섬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삼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은 “기탁금 기부는 투표에 버금가는 또 하나의 정치 참여로서, 기부해 주신 기탁금은 우리나라 정치문화가 맑고 깨끗하게 발전될 수 있도록 하는 샘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매년 후원금을 기탁해 주시는 시장님과 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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