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청 직원 월례조회가 전국 자유수호 웅변대회에서 입상한 점동중학교 2학년 이민정 학생의 웅변으로 2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김춘석 여주군수는 취임 3주년에 즈음해 지년 3년간을 돌아보며 취임 첫해의 4대강 살리기 사업 반대 집회와 추석전날 터미널 침수로 인한 양수기 가동, 구제역 파동으로 인한 3개월간의 소, 돼지 매몰 작업을, 2011년 상반기에는 공군사격장 반대 집회, 그해 하반기에 강가의 가을 축제 등을 돌아보며 군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2012년에는 2번의 선거(총선과 대선)와 5월 10일 시승격 추진을 시작으로 바쁘게 지나갔으며 700여 공직자가 앞장서 최선을 다했기에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군수는 9월 23일 여주시 출범에 따라 주민들이 잘모르는 사항에 대해 충분한 홍보를 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공무원부터 변화하기를 당부했다.
또한 여주시 승격에 따라 새로운 마음으로 도약 발전할 수 있도록 공직자가 먼저 친절해지고, 적극적으로 행정에 임해 주기를 바라면서, 박근혜 정부의 3. 0 비전 선포식에 동참하여 일자리 창출, 창조경제 등 정부 중심 정책을 잘 따라서 일을 해나갈 것을 말하기도 했으며 또 민원이나 애로사항 등을 개별적으로 적극적으로 해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7월부터 시행되는 경기도 120 통합콜센터 및 마을 변호사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노력할 것을 직원들에게 지시하였다.
또한 「2025 여주군 중장기 발전계획」이 각 분야별로 잘 수립 될 수 있도록 자료 수집과 작성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