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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지자체 결산특집(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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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지자체 결산특집(양주시)
  • 변상진 기자
  • 승인 2012.12.26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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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차고 신바람 나는 분위기 조성

2012년 임진년에는 양주시 방방곡곡에서 이른 아침 울려 퍼지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체조하는 시민들, 이는 현 시장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신바람 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서 아침 건강 체조를 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현 시장은 전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나아가 활기차고 신바람 나는 분위기 조성에 열을 올렸다.
 

또한, 금년에는 책 읽는 도시를 선포해 매일 15분씩 책읽기 습관으로 감성이 풍부해지도록 많은 시책을 펼쳐왔고, 전국최대의 목화밭 조성과 목화페스티벌 성황, 옥정지구가 분양을 시작해 100%분양에 성공했다. 양주시의 2012년 한 해 동안의 굵직굵직한 성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
경기침체로 그 동안 제대로 사업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던 옥정지구, 회천지구, 광석지구 등의 신도시 개발도 성과를 나타냈다. 37천919세대, 106천170여명이 들어오는 옥정지구는 택지개발을 75%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10월에 최초의 분양을 시작한 LH 공공임대 2천218세대가 100%분양률을 보여 신도시개발의 물꼬를 텄다.


22천251세대, 62천304명이 입주할 예정인 회천지구는 지장물 철거 94%를 마쳤으며, 7천760세대 19천400명이 들어오는 광석지구는 토지보상 98%를 이뤄냈다. 997천㎡, 5천800억원이 투입되는 양주 역세권개발은 민간기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중이며, 25천820㎡, 72천296명이 들어서는 백석도시개발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신도시 조성의 원활한 추진으로 2020년에는 인구 40만명이 넘는 중형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시민을 위한 삶의 터전인 양주시를 위해 20만 양주시민과 800여 공직자가 서로 소통하는 가운데 시정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다.


앞으로 현 시장은 양주시를 책임지고 있는 시장으로서 인구 40만이 잘 살아갈 수 있는 저밀도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공직 40년간 차곡차곡 쌓은 노하우를 모두 쏟아 내어 매력적인 자족도시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사통팔달의 교통 구축의 물류허브도시
전략목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빠르고 편리한 교통체계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통망 구축으로 교통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를 위해 전철7호선 연장이 국토해양부 3차 예비타당성조사 투자심사를 통과해 청신호가 켜졌다.


또한 출퇴근 전용열차를 위한 교외선 재개통 협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6월 구리~포천~봉양간 고속도로를 착공, 국도39호선 우회도로 공정률 70%, 국지도 39호선 민간제안도록 설계완료, 가납~용암간 도로개통, 어둔~유양 도로개통, 가납~연곡 부분개통을 했다.


아울러, 양주~부천~안양 운행노선인 8906번 경기순환버스를 유치했으며, 공영주차장을 269면을 확충해 지난해 대비 185%를 늘려 경기북부 물류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고의 인재를 키우는 교육도시
취임 초부터 인재양성 가능도시를 과제로 인재를 육성하기 좋은 학교와 평생학습 기반마련을 중점에 둔 현 시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매력적인 교육도시 건설을 최대전략목표로 내세웠다.


4년제 종합대학인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가 지난 7월에 착공해 6개학과, 입학정원 100명, 2014년 3월에 개교예정이며, 예원예술대학교 양주캠퍼스는 공정률 60%를 마쳐 내년 9월중 개교할 예정이다.


또한, 덕계고가 지난 4월에 기숙사 호연재를 개관해 120명이 기숙할 수 있게 됐으며, 학교교육경비를 73억원으로 늘렸고, 희망장학재단의 기금을 67억원 조성해 395명에게 4억14백만원을 지급했다.


아울러,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평생교육 전용 공간인 백석읍 소재 은봉학습관을 지난 3월에 개관해 백석, 광적 등 서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은봉초등학교와 관학협정을 맺고 평생학습관을 설치하게 됐다.


특히, 책 읽는 양주를 선포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지난 10월에 양주시 최초로 북페스티벌을 광사동 소재 하늘물공원에서 개최해 3천여명이 운집해 성료했고, 권역별 도서관을 건립해 덕계도서관 공정률 37%로 내년 12월중 준공, 삼숭도서관은 부지매입을 완료해 2014년 7월 준공하게 된다.

 

100년 기업을 만드는 기업도시
섬유패션의 메카 건설을 위해 섬유 클러스터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기업 유치, 산업단지 조성, 일자리 창출을 주요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했다.


섬유패션산업 육성을 위해 교육․연구, 전시, 판매 등 마케팅 지원을 위한 섬유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섬유기술지원을 위한 그린니트 연구센터, 창업에서 성장까지 일괄 지원체계 구축으로 경기북부 최초의 특성화된 섬유특화 창업보육센터 설치, LG패션복합타운 건설, 영원무역 양주공장 건립을 추진했다.


섬유패션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전국 최대규모 목화공원을 조성해 에코 목화 페스티벌을 개최해 성황을 이뤄냈다.


또한 YTC아파트형공장 건립, 홍죽산업단지 조성, 유망기업 유치로 첨단산업을 육성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 3월 경기지방중소기업지원청 북부사무소를 설치해 중소기업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지원시스템 구축으로 중소기업의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10개 사업, 13억원을 지원, 기업애로 one-stop을 운영해 281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했고, 지역 생상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온라인쇼핑몰인 ‘양주장터’를 구축해 판로를 개척했다.


또한 경기도외식업지회 북부교육원을 유치해 요식업계 종사자들이 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일자리분야에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8개사업, 108명, 공공근로 455명, 취업알선 24천명을 해 2천700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취업박람회를 4회 개최, 사회적기업을 운영지원해 7개업체 25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전문인력 양성교육 6회에 걸쳐 140명을 했다.

 

더불어 함께사는 문화복지도시
현 시장은 온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양주 전통문화 보존 및 세계화 추진을 중점으로 두었다.


문화예술회관을 활용한 공연을 활성화해 다양한 공연을 유치해 공연을 치렀고, 문화소외계층이 없애기 위해 군부대, 공원 등에서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0월 조선시대 최대의 왕실사찰인 회암사지 박물관이 개관해 340여점의 유물과 9천544점의 국가귀속유물을 인수받아 전시하게 됐으며, 회암사지 종합정비는 80%를 마쳐 2015년 준공하게 된다.


양주관아지 종합정비는 4차 발굴조사, 복원설계 및 종합정비계획 용역을 착수했고, 양주시 최초의 미술관인 양주시립 장욱진 미술관은 공정률 85%로 내년 3월에 준공하게 된다.


문화공연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55회 개최했으며, 관광활성화를 위해 장흥관광지 통합할인제도를 확대해 기존 8개에서 11개로 시설을 늘렸고, 관광블로그를 활성화해 60만명이 방문, 은평구과 관광협력사업을 추진해 지도제작, 투어버스,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복지분야를 살펴보면 여성보육비전센터를 막바지작업이 한창으로 내년 1월경에 준공하게 돼 여성의 지위향상과 보육여건개선에 이바지하는 시설기반이 마련됐으며, 양주드림스타트센터가 개소해 저소득층 아동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 권익옹호와 활동지원을 하는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가 개소했으며, 초등학교 전학년, 만5세, 중학교 3학년까지 무상급식지원을 확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신바람 체조 확산과 더불어 오산생활체육공원 조성, 에코스포츠센터, 광적 생활체육공원, 신천 생활체육공원, 고덕 축구장 등의 체육시설 등을 완비했다.

이외에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부지매입완료, 생태승마공원 부지매입 진행, 말산업 육성관련 경기도와 서정대 MOU 체결, 국립 아세안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착공, 걷고 싶은 숲길 3개소 완공, 자전거 도로 확충, 농어촌테마공원 토목공사 진행, 남면 신산리 고도제한 완화, 덕계․고읍일원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해제, 국제도시 교류협력 체결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

 

임진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현삼식 양주시장은 “금년 한해는 신바람나는 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런 성과로 외부기관으로부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19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내년에도 매력적인 자족도시를 위해 진행 중인 사업들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고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서 발돋음할 수 있도록 공약사항 이행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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