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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중국투자단 개발사업 투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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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중국투자단 개발사업 투자 방문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2.10.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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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의왕도시공사> 중국투자단 의왕시 투자유치 사업설명회 참석

의왕시가 30일 중화민족대단결우호촉진회 및 투자유치단 방한 의왕시 투자유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의 초청으로 내한한 중국 투자유치단과 중화민족 대단결 촉진회와 한중발전 촉진회 대표단은 30일 오전 의왕시를 방문해 사업설명회를 듣고 사업현장을 시찰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중화민족대단결우호촉진회(中华民族大团结友好促进会)’ 채기안(蔡启安) 비서장을 비롯해 19명으로 구성된 중국 사업단에는 중국 국영방송인 CCTV의 언론인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중국이 의왕시에 대한 투자 관심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는 중국 측에 백운지식문화밸리 등 의왕시 여러 사업지 내에 중국성(차이나타운 :5성급 호텔, 주상 복합형 빌딩, 병원, 학교, 고급 요양원 등)건설과 부동산 투자 등에 관한 설명회를 갖고 11월 하순 중국 답방(계획)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투자단이 계획 중인 중국성 건설사업은 기존의 차이나타운과는 차별화된 문화,예술,경제협력을 증진시키는 한․중 우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총 4조원 규모의 투자가 예상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며 최근 신세계 그룹, 덴소그룹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투자를 하는 지역이다.”며 “앞으로 새로운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하여 시와 사업단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에 설립된 중화민족대단결우호촉진회는 실질적으로 정부조직의 성격을 갖는 민간단체로 양정인 중앙군사위원 부주석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국가 원로급 다수가 명예고문직을 담당하고 있는 등 중국내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단체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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