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14 12:25 (화)
용인시 서부경찰서, 고기리 노부부 살인사건 범인 검거
상태바
용인시 서부경찰서, 고기리 노부부 살인사건 범인 검거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2.10.16 1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죄 추궁과 또 다른 공범들의 소재 추적 중
▲ <사진제공=용인시서부경찰서> 용인시서부경찰서에 공개한 사건 관련 증거품

지난 8월경 발생한 용인 고기리 노부부 살인상해 사건이 용인서부경찰서의 끈질긴 수사로 범인이 검거됐다.

사건은 지난 8월 21일 밝혀지지 않은 수의 범인들이 귀가하던 피해자 유모씨(사망)를 전기충격기로 충격 후 둔기로 가격해 살해하고 이 상황에서 피하려던 피해자의 처 현모씨를 전기충격기를 이용해 상해를 가했다.

용인서부경찰서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평소 고기동, 동천동 토지 소유권 및 부동산 매매대금 상환문제 등으로 잦은 마찰을 빚어왔던 부동산업자 박모씨(살인교사)가 피해자 유모씨의 다툼으로 인해 분한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기로 결심하고 골프장에서 알게 된 심모씨에게 상해를 교사했다. 이 상황에서 심모씨는 또 다른 지인에게 상해를 교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용인서는 현재 주범인 박모씨와 심모씨를 고기동 노부부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모든 범행을 교사한 부동산업자 박모씨와 심모씨 등 2명을 살인교사 혐의로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공범들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