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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시민참여위원회 T/F 본격적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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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시민참여위원회 T/F 본격적 활동 개시
  • 장창남 기자
  • 승인 2012.09.12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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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분석, 마을형 거버넌스 등 토론회 개최하기로

지난 12일 안양시 시민참여위원회 T/F팀(이하 T/F팀)이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활동방향을 밝혔다.

안명균 시민참여위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국상표 시민참여위 수석부위원장(이하 국 위원장)은 T/F팀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제출, 시정에 반영케 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예산, 시정정책, 마을형 거버넌스 등 3개 분야 T/F팀이 주도해 금년 세달여 남은 기간 동안 시 관계자와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다섯 차례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오는 20일 시의 중기지방재정계획 등 대규모 지출예산과 최근 5년 동안 결산감사 의견서 및 세입세출 결산의견서 메타조사 결과, 현안사업 분석 등을 토대로 예산분석 최종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과 12월 중에는 마을형 거버넌스 실현을 위한 조례제정 관련 논의를 두차례 마련하고, 시정정책 연구모임에 대한 최종 보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국 위원장은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사람중심 예산집행을 위해 담당공무원과 시민사회단체활동가 등으로 T/F를 구성해 그간 5차례 활발한 토론회를 가진바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정정책연구모임 T/F를 총 4회에 걸쳐 모임을 가졌으며,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창출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명균 간사는 시 예산이 시민들을 위하고 필요한 사업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참여위에서는 시에 예산절감 방안을 제안한 상태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참여위는 열린 시정구현과 소통을 통한 민관상호협력을 이끌어 내는데 뜻을 두고 지난해 4월 19일 설립됐다.

시민참여위원회는 안양시장을 위원장으로 지역경제, 푸른도시, 녹색환경, 열린행정, 가족복지, 문화예술 등 6개 소위원회로 구성돼 있으며, 금년 6월과 8월에 예산분석, 마을형 거버넌스, 시정정책연구모임 등 3개 T/F팀이 새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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