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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 4강, 부천FC와 함께 시민응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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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 4강, 부천FC와 함께 시민응원을
  • 길봉진 기자
  • 승인 2012.08.07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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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벽 종합운동장에서 한국과 브라질전 시민 응원 펼치기로
▲ 2002년 한․일 월드컵 경기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시민응원

2002년 6월 2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수놓았던“꿈은 이루어진다!”의 슬로건을 기억하시나요? 오는 8월 8일 오전 3시 45분에 펼쳐질 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브라질 준결승전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많은 시민들과 함께 꿈을 이루어 보세요.

2002년 한․일 월드컵 경기 이후 10년 만에 다시 찾아온 4강의 기쁨을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부천 FC와 함께 종합운동장에서 시민들과 응원전을 펼친다. 5일 새벽 우리 한국 대표팀은 런던올림픽 개최국이자 축구 종가인 잉글랜드팀을 맞아 연장전까지 가는 120분 혈투 끝에 승부차기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부천시는 시민들과 함께 8일 오전 1시에 멕시코와 일본전을 시작으로 올림픽 축구 4강을 즐긴다. 다시 한 번 꿈을 이루기 위하여 타국에서 축구의 강호 브라질과 싸울 태극전사들에게 승리의 염원을 보낸다는 것이다.

이렇듯 부천시는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하여 6일 페이스북 등 SNS 를 통해 1시간 동안 응원전 슬로건을 공모하기도 했다. 선정된 슬로건은 행사당일 종합운동장에 현수막으로 제작하여 게첨 할 예정이다.

김만수 시장은“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올라 한국 스포츠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역사를 만들었다”며“2002년의 열기를 다시 살려내어 브라질전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서 결승까지 갈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승리의 염원을 태극전사들에게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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