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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학 강좌 6개 대학 수강생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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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학 강좌 6개 대학 수강생 만족도 높아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2.07.0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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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학강좌 성과 및 발전방안 정책세미나 개최
▲ 용인학강좌 발전방안 세미나

용인시는 지난 5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용인학 주관 대학교수 및 강사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학 강좌의 성과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용인학’ 강좌는 용인지역의 역사와 문화, 산업구조와 행정 등을 연구하는 지역학으로 경기도 최초로 지난 2010년 관내 강남대와 한국외대에 개설해 시범 실시된 후 2011년 단국대, 명지대, 용인대에 추가 개설, 2012년에 송담대에 추가 개설해 현재 모두 6개 대학에 운영되고 있다.

용인발전연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용인학 강좌 지도교수들을 비롯해 지역주요인사로 구성된 특강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1학기 용인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발표, 강남대학교 홍순석 교수의 강의 사례 및 활성화 방안, 용인학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용인발전연구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인학 수강생 강좌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에 3.70로 나타났으며, 수강 전후 조사에서 강좌 필요성 부문은 2.76에서 3.66로, 용인 이해도는 2.23에서 3.70으로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그 외 용인 관심도, 호감도 등에서도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시는 이날 수렴된 의견 및 강의 평가 결과 등을 토대로 ‘용인학’이 용인에 대한 이해 증진과 용인의 정체성 함양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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