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범계역 일대에서 청소 현장체험 벌여
최대호 안양시장이 취임 2주년을 환경경미화원들과 함께 했다.
안양시는 지난 2일 오전 6시 최 시장과 간부급 공무원,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등이 환경미화원과 함께하는 가로청소 현장체험을 범계역 일대 로데오거리에서 가졌다.(사진 첨부)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가로 청소는 작업복과 안전모, 안전화를 차려 입은 채 쓰레기와 밤새 뿌려진 채 흩어져 있는 유흥업소 전단지 등을 빗자루로 쓸어 모으는데 주력됐다.
여름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 관계로 쓰레기 수거에 참가자 모두는 아침부터 땀방울을 쏟았다.
취임 2주년을 청소체험으로 시작한 최 시장은 유흥업소가 밀집돼 있어 타 지역보다 쓰레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다 특히 전단지가 바닥에 휘날려 청소하기가 매우 힘들 것 같다며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힘든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이들과의 소통시간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조찬을 같이하며 전했다.
저작권자 © 경기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