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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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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겠습니다.”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2.06.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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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광명시장 전화 교환업무 체험
▲ 양기대 광명시장 전화 교환업무 체험

양기대 광명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현장민원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25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직접 헤드셋을 쓰고 전화교환 담당 직원과 동석해 업무를 체험했다.

시청의 전화 교환 창구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는 홈페이지, SNS, 전화 등 매체 중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시민과 소통이 이뤄지는 통로로, 양기대 시장의 이번 업무 수행은 지난 4월 13일 광명시 공식트위터(gmcity) 일일 트윗지기로 활동하면서 대중교통, 환경, 뉴타운 등 여러 현안사안을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겠다고 한 약속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점심시간에는 전화민원 응대가 안 되어 불편하다”는 민원인의 요구에 대해 “민원응대에 소홀하지 않도록 출장 등으로 인한 부재 시 휴대폰으로 착신전환을 하는 등 친절 행정의 수준을 높여 달라”고 현장에서 지시하기도 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열심히 근무하는 전화교환 담당 직원들에게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광명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힘든 일이 있더라도 밝은 목소리로 업무에 임하면 작은 친절로도 큰 감동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하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시가 개청 이래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간부직원 교환업무 체험은 지난 6월 11일부터 시장과 부시장,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돌아가며 교환직원과 함께 근무를 하며 진행됐다. 간부공무원들이 솔선해 시민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친절하고 신뢰성 있는 응대를 하는 등 시민과 소통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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