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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G-Trade FTA 5천4백만불 수출상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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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G-Trade FTA 5천4백만불 수출상담 달성
  • 길봉진
  • 승인 2012.06.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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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포드, 마힌드라 등 BIG바이어 참가로 수출상담 큰 성과 거둬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는 12일 고양 KINTEX 제2전시장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거대 FTA시장 개척을 위한 ‘2012 G-TRADE FTA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잠정 5천4백만불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상담품목은 IT, 전자, 자동차?기계부품 등 경기도 주력산업과 생활용품, 섬유, 식품류, 의료 등 유망 품목 바이어들이를 집중 유치하였으며, 바이어 50개사와 도내 유망 수출중소기업 230개사간 1:1 개별상담으로 이뤄졌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인 GM, 포드와 인도 대표 자동차 회사인 마힌드라 등 빅 바이어가 참가하여 수출상담이 소량이 아닌 대량주문으로 이루어져 도내 중소기업에게는 수출에 크게 도움을 주었다.

또한 미국, EU 등 원거리 바이어를 위하여 6월 13일부터 시작되는 GTT(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시회), GBF(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포럼)과 연계 추진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제공하였고, 경기국악도립단에서 국악 퓨전공연을 하여 해외 각국에서 온 바이어들에게 대한민국 전통문화를 알리고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호감도를 주었다 .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한 빅 바이어는 “중국업체에 비해 가격 경쟁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품질면에서 월등히 우수하고 한-미 FTA 발효이후 관세인하로 미국시장에서는 한국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Y사는 “FTA 발효이후 30%이상 수출주문이 늘었고 자동차부품업계의 경우 FTA는 상당한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한-EU FTA 발효후 유럽쪽에서 주문량 문의가 많다. 상담회를 통해 FTA 체결한 여러국가의 바이어를 한곳에서 만나 비용과 시간을 절약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 교류통상과 송유면 과장은 “수혜품목 대상으로 거대 FTA 발효국가에 대한 해외판로 개척을 강화하고, FTA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 발굴하여 수출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한-미, 한-EU 등 FTA 조기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 유망 전문전시회 참가,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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