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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회제1차정례회제1본회의 분 자유발언 유중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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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회제1차정례회제1본회의 분 자유발언 유중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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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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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0회제1차정례회제1차본회의 유중진의원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박문석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은수미 시장님과 27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유중진 의원입니다.

3개 지자체가 참여하는『행정협의체』를 구성 ‧ 운영하여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 위례동이 있는 위례신도시는 단일 생활권입니다만, 태생 자체가 3개 지자체로 구성되다 보니 한 지붕 3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생활불편이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중앙정부에서도 이러한 사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2017.11.2 행정안전부 장관이 위례신도시를 방문하여 서울시, 경기도 및 3개 지자체와 함께 “위례신도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도 있고,

2018.5.27. “위례신도시 3개 지자체 현안 해결을 위해 성남시 ‧ 송파구 ‧ 하남시 자치단체장 후보 공동협약”을 체결한 바도 있습니다만, 현재까지 아무런 진척도 없이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면적이 큰 성남시가 주도하여 3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행정협의체를 구성 ‧ 운영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특별시는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자리가 복지라 했습니다만, 그다음 가장 중요한 복지가 교통이라 생각합니다. 서울특별시는 서울시민 만을 위한 도시가 아닙니다. 서울특별시는 대한민국의 수도로서 다른 도시에 앞서 모든 국민들로부터 많은 특권이 부여되어 있습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철도인 위례신사선, 위례선 트램은 언제 완공될지 기약도 없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임시방편으로 그 불편을 메울 수 있는 것은 현재 버스를 이용해 가까운 전철역으로 나가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위례신도시에서 위례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가까운 전철역이 복정역입니다. 그런데 지명은 복정이지만, 서울시 땅이라 서울시 버스 총량제라는 미명 아래, 경기도 버스는 눈앞에 있는 500m 정도밖에 안 되는 복정역을 맘대로 접근조차도 못합니다.

우리나라 모든 국민들이 부여한 서울특별시의 특권을 서울시민 만을 위해 그 행정력이 남용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서울특별시의 지나친 지역이기주의는 아닌지? 또한 위례신사선, 위례선 트램이 늦어지는 데에 대한 책임은 전혀 못 느끼시는지?

서울시장님은 3개 지자체 행정협의체 참여와 더불어,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위례신도시 버스 공동이용구간 설정” 등 지자체 간의 벽과 경계를 허무는 상생의, 특단의 조치를 취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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