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벤져스’ 후보들, “야당이 장악한 성남시의회에 성남발전 비전 없어,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의원 2명 만들어 변화 이뤄내야”
30일,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은수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의원 ‘1-나’번 7명의 후보들이 은수미 후보 캠프에서 6.13 지방선거에서의 ‘1-나’번 후보들의 필승을 기원하는 ‘나벤져스’ 발대식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은수미 후보와 ‘1-나’번 성남시의원 후보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뒷받침할 수 있는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어야 하며,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의원 2명이 성남시의회에 진출해야 성남시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먼저 발언에 나선 은수미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적폐 청산,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라도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면서, “현재 야당이 장악하고 있는 성남시의회에서 ‘무상교복’, ‘성남시민순찰대’, ‘백현지구 MICE 사업’ 등이 계속해서 난항을 겪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은 후보는 “현재 야당이 장악한 성남시의회를 더불어민주당 일꾼들로 가득 채우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더불어민주당 ‘1-가,나’ 후보들의 성남시의회 동반 진출 필요성을 역설했다.
은 후보에 이어 발언에 나선 7명의 ‘1-나’번 성남시의원 후보들은 각자의 비전과 경쟁력을 밝히며 더불어민주당 ‘나벤져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성남시 라선거구(태평4동, 산성동, 양지동, 복정동, 위례동)의 ‘1-나’ 유중진 후보는 “성남과 위례를 사랑하는 주민과 함께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께 봉사하는 성남 시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요청했으며, 마선거구(상대원 1·2·3동) ‘1-나’ 고병용 후보는 “다양한 경험과 열정,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헌신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선거구(은행동, 금광동, 중앙동)의 ‘1-나’ 마선식 후보는 “6·7대 시의원으로서 지역의 각종 현안을 어느 후보들보다 잘 알고 있는, 중원구의 숙원사업 완성의 적임자”임을 밝혔고, 아선거구(이매1·2동·삼평동)에 출마한 ‘1-나’ 김금규 후보는 ‘이재명이 믿고 쓴, 김병관과 함께 한 정책 전문가’인 점을 내세우며 자신의 비전과 공약을 설명했다.
자선거구(야탑 1·2·3동)에 나선 ‘1-나’ 송위혁 후보는 “야탑은 변화를 원한다”고 강조하며, 더 나은 야탑을 위한 새로운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카선거구(백현동, 판교동, 운중동)에 출마한 판교현백! ‘1-나’ 최현백 후보는 “중단 없는 판교 발전과 명품 판교 완성을 위해 지역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지방정부의 적폐를 청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성남시 하선거구(분당동, 수내3동, 정자2·3동, 구마동)의 ‘1-나’ 최종성 후보는 “부지런함과 섬김의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의 손과 발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은수미 시장후보와 7명의 ‘나벤져스’ 후보들은 향후 선거운동 기간 동안 ‘나벤져스’에 걸맞는 다양하고 기발한 선거운동 및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선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