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화랑초등학교(교장 박선희)의 교실 증축을 위한 추경 예산 66억원이 17일(화)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윤종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분당갑 당협위원장)은 “급격한 학생수 증가에 따른 교실 부족 사태가 초래된 상황에서 추경 예산이 적시에 확정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님들을 포함, 초당적으로 협조해준 모든 도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남화랑초등학교의 교실 현황은 당장 내년부터 현재 있는 24개 교실 외에 최소 10개 이상의 교실이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윤종필 의원은 “이번 추경 예산 확보로 교실 25실(일반교실 19실, 특수교실 6실) 증축과 급식실 확장 등이 가능해졌다”며 “증축 공사가 시작되면 2020년 3월부터는 교실 사용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자유한국당 분당갑 지역 이영희, 방성환 두 분 도의원님께서 각각 전·후반기 도의회 교육위원회 간사를 맡았던 것이 예산 확보에 큰 힘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윤종필 의원은 “그동안 교실 증축을 위해 성남 분당갑 지역 시·도의원님, 학교장님과 교직원, 성남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가진 사전협의와 학부모 설명회 등이 값진 열매를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가 지난 2월 의정보고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 이 예산을 꼭 확보하겠다는 약속을 드렸는데, 지키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종필 의원은 “앞으로 학부모님들의 의견과 우려를 감안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