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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하 성남시장 예비후보, 바른미래당 인권위원장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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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하 성남시장 예비후보, 바른미래당 인권위원장에 선임
  • 고정자
  • 승인 2018.03.2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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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보호, 시대적 사명 보람있게 수행 약속”

장영하 바른미래당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인권위원장에 선임되었다.

바른미래당은 23일 박주선 공동대표가 주재한 최고위원회에서 법률지식이 풍부한 장영하 변호사가 당을 대표해 국민인권보호라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해 인권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미투운동 등으로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사회적 약자의 기본권 보호라는 시대적 사명을 보람있게 수행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 위원장은 “강자가 약자를 대상으로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나 권력에 의해 약자가 침탈 받는 행위도 또다른 의미의 #미투문제로 볼 수 있는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 의석수에 따라 기호를 부여받는 정당기호제나, 기호순서에 따라 인쇄된 투표용지에 기표를 하도록 되어있는 기호순서제는 정치기득권 행사의 대표적인 경우라고 판단해서 헌법재판소에 가처분 신청을 제출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장 위원장은 단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마산지법과 성남지원 판사를 역임했으며, 1991년 성남에서 변호사 사무소를 개설한 이래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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