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언론사협회(회장 조정환)는 지역 언론 발전을 위해 시민들 간 소통의 통로 역할을 하는 협회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성남언론사협회는 첫 사업으로 성남 지역의 지역정치·생활정치인을 선정하여 공로패를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성남언론사협회는 3회에 걸친 심도 있는 심사 끝에 아래와 같이 공로패 수상자를 선정했다.
성남시의원 수상자는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 강한구 의원, 노환인 의원, 박호근 의원, 이기인 의원, 이상호 의원, 이제영 의원, 윤창근 의원, 최만식 의원이다. (가나다순)
2018년 1월 12일, 박호근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공로패를 전달하고 소감을 들어보았다.
박호근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동·하대원동·도촌동·여수동·갈현동)은 “우리 지역에 언론사가 많다는 것을 이번에 실감했다. 중앙지나 지방지도 중요하지만 우리 의원들과 더 많이 함께 호흡하면서 소통해야 하는 건 지역의 언론인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이 공로패를 받으면서 과연 내가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그만큼 일을 열심히 했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우리 시의원들은 시민들이 뽑아준 지역민의 대표들이다. 나름대로 자부심도 있고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한다. 또한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눈높이를 같이 하는 것이 우리 시의원들이다.
의정활동 하면서 감사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많다. 특히 ‘성남시 개인택시운송사업의 양도 및 상속 허용에 관한 조례안’ 재요구가 통과된 일이다.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인데 당시 많은 의원들의 동의로 통과됐다. 무척 감사한 일이고 한편으론 아쉽기도 하다.
우리시 전통시장은 다섯 곳이다. 그중 네 곳이 내 지역구다. 모란시장과 하대원시장이 현대화사업 완료로 영업을 재개했고 성호시장은 허가를 받아서 이제 시작이다. 지역경제를 위해 모두 마음을 모아 협의가 잘 됐다. 이 또한 감사한 일이다.
이 공로패는 더욱 열심히 지역을 위해 일하라는 의미로 알고 감사하게 받겠다. 주민들과 호흡하면서 주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언론사협회 수상자 선정 기준의 변>
지난 4년간 성남지역정치 발전에 공헌한 지역정치인을 성남언론사협회 선정기준에 의거, 정치·문화·체육·환경 등 다양하게 평가한 결과, 몇 분의 경기도의원과 성남시의원을 선정하게 되었다.
수상에 선정되신 분들은 전적으로 성남언론사협회의 주관적 평가임을 밝히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와, 보다 발전된 지역정치, 생활정치를 펼쳐 주시길 기대하며 이 공로패를 드린다.
성남언론사협회(에이타임즈·내일을여는신문·아리랑저널·파워미디어) 회원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