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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지명을 지지하며, 야당의 조속한 임명절차에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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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지명을 지지하며, 야당의 조속한 임명절차에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
  • 고정자
  • 승인 2017.06.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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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6.27.더불어민주당 결의대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 지명을 지지하며, 야당의 조속한 임명절차에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승원)이 27일 오전 도의회 현관 앞에서 “김상곤 교육부장관 후보자 지지와 야당의 협조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조승현 의원(김포시1)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대회에서 박승원 대표의원(광명시3)은 인사말을 통해 “인사청문회는 좋은 공직후보자를 선임하기 위한 제도이지 국정의 발목잡기로 혼선을 초래하는 것은 부당한 일이다”며,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민으로부터 검증과 인정을 받은 인물로, 야당은 인사청문회 일정에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대표의원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기도도시공사 사장 임명동의와 관련한 내용을 소개하며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부적격 사례를 다수 확인했음에도 남경필 지사 임기가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을 감한해 대승적으로 수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변인을 맡고 있는 고윤석 의원(안산시4)과 이나영 의원(성남시7)이 공동 낭독한 결의문에서 “야당은 김상곤 후보자를 찍어놓고 ‘부적격’하다며 ‘묻지마’식으로 낙마시키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우려스럽기 그지없다. 무조건 낙마를 요구하는 것은 새 정부의 흠집 내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고 현재 야당의 청문회 대응 자세를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김상곤 후보자는 교육감 재직시절 무상급식, 학생인권조례, 혁신학교 등 보편적 교육복지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주목받았고 성과를 이루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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