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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성명_경기도대학생협의회] ‘따복 기숙사’ 건립 공약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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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성명_경기도대학생협의회] ‘따복 기숙사’ 건립 공약 환영한다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4.06.01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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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12개 대학이 함께하는 경기도대학생협의회(나현덕 의장,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총학생회장)가 1일 남경필 후보의 ‘안전하고 저렴한 따복 기숙사 건립’ 공약에 대해 공식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는 남경필 후보가 전날(5월 31일) “대학생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직접 나서겠다”며, “임기 중 11층 규모의 대학 기숙사, 일명 ‘따복 기숙사’ 4개동을 건립하겠다”는 공약 발표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대학생협의회는 지지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와 각각 간담회를 갖고 대학생들의 각종 고민거리와 문제들을 전달해 왔다”며, 특히 “도내 대학생들의 최대 문제인 주거 문제 해결을 강력하게 요청했고, 이에 남경필 후보가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지지 사유를 밝혔다.

또한 이들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현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소통해달라”며, 나아가 “이번 공약을 계기로 지방선거에 출마한 전국의 모든 후보자들이 청년 • 대학생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남경필 후보도 공약을 발표하며 “따복기숙사 건립은 대학생들과의 첫 번째 약속‘이라며, “향후 경기도 대학들 및 시군들과 협의하여 제2, 제3의 따복기숙사를 건립하여 적어도 경기도에서는 주거걱정 없이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경기도대학생협의회는 경기도내 학생들의 문제해결과 권익신장에 기여하기 위한 각종 사회적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경기도 대학생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가천대학교, 경기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수원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용인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양대학교, 협성대학교 등 총 12개 학교가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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