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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미 일대에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 조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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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미 일대에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 조성 협약
  • 길봉진 기자
  • 승인 2014.05.20 0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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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유 엘림복지원 인수해 종합체육시설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31개 시·군과 정책협약을 추진 중인  두 번째 정책협약을 경기도 군포시에서 갖는다.

군포시와의 정책협약은 인간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군포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문화교육 도시 건설에 중점을 뒀다.

5월 19일(월) 발표한 하은호 군포시장 후보와 함께 발표한 「군포시 정책협약」에 따르면, 대야미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빛, 자연, 흙, 물이라는 주제의 <에듀테이먼트 테마파크>(가칭)를 조성한다. 교육, IT, 게임산업이 복합된 신개념 컨텐츠로 테마파크를 구성해 단순히 오락에만 초점이 맞춰진 기존의 놀이공원과 차별화시킨다. 완공 후에는 학생들이 트램을 이용해 테마별로 체험하는 교육타운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체육 인프라가 낙후된 점을 감안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복지타운도 설치한다. 엘림복지원에 조성될 종합복지타운에는 2,000석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포함하는 종합체육시설이 만들어 질 예정이다.

군포시를 신·구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통합도시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정책도 마련된다.

뉴타운개발 불발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한 도시재생사업도 추진한다. 군포시청 산하에 설립될 ‘ 도시재생사업추진조직’의 주도하에 구도시를 금정, 군포, 당정역세권으로 분류한다. 이를 다시 주거, 상업, 공업지역 등의 기준으로 재분류하여 소단위별 맞춤 도시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아파트 노후배관 교체사업 지원과 같은 생활밀착형 정책도 마련된다. 37,000여 세대의 군포시민들이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에 거주중인 점을 감안해 노후한 상수도 배관교체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경필 후보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민의 생활 속 고통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시․군 후보와 함께 하는 정책협약을 계속 마련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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