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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중원구보건소, 90세 이상 가정방문 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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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중원구보건소, 90세 이상 가정방문 방역 실시
  • 이철
  • 승인 2019.06.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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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계신 어르신 치매발굴사업과 병행…전국 최초
▲ 성남 중원구보건소, 90세 이상 가정방문 방역 실시

성남시(시장 은수미) 중원구보건소는 홀로계신 어르신 치매발굴사업과 병행해 전국 최초로 90세 이상 가구 독거노인 가정방문 방역을 7월부터 실시한다.

대상자는 중원구 관내 90세 이상의 혼자 사는 226가구다.

보건소 방역기동반(2명), 방역소독 자원봉사업체(6개소·12명)의 7반 14명이 어르신 집을 방문해 주방, 화장실 등을 살균·살충 소독하고, 정화조 확인으로 모기 유·성충과 나방파리 구제 작업을 한다.

방바닥과 주방 등 곰팡이 제거 및 해충구제, 구서 등의 방역도 한다.

말벗 도우미 역할을 겸한다.

치매 미수검자는 치매 안심센터를 동행해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주거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은 독거노인센터 등과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중원구보건소 관계자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치매 검진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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