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정부에 청년목소리 전달 정책소통창구 온라인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지향
↳ 전국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온라인플랫폼 참여가능
[경기포커스신문] 한국청년거버넌스(대표 권혁진)가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온라인국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청년거버넌스에 따르면, 청년온라인국회는 국회와 정부에 청년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정책소통창구를 지향한다.
이와 동시에 기존 오프라인 모임시 소외되어왔던 지방청년들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온라인에서 참여하는 직접민주주의 형태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게 설계됐다.
또한 청년이 제안한 정책을 국회와 정부에 전달해 실질적 정책으로 채택되게 하고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 입법, 행정적 과정에 참여하는 거버넌스의 효능감을 극대화하여 청년사회운동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를 위해 한국청년거버넌스는 현직 국회 보좌진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 중인 멘토들을 섭외하여 청년들의 정책입안과정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중이라고 밝혔다.
권혁진 대표는 “지난해 8월 서울특별시의회와 ‘청년 지방자치 정책캠프’를 개최했을 때 참여한 20대 대학생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며 “청년의 시각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청년온라인국회를 만들자는 제안이 있었고 이를 반영하여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을 기획하게 된 것”이라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청년온라인국회는 전국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11일까지 인터넷(http://reurl.kr/12D6B69FUB)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한국청년거버넌스는 2019년 정식 출범해 여성가족부 청년참여 플랫폼 문화혁신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공유주방에서 청년들이 함께 요리를 만들며 소통하는 ‘美美한 청년들 모두의 밥상’이라는 프로그램도 운영한 바 있으며,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초청으로 정책간담회를 갖는 등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