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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0회임시회개회식및제1차본회의(박호근 대표의원) [경기포커스신문]  사랑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존경하는 박문석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은수미 시장을 비롯한 3000여 공직자 여러분!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성남동, 하대원동, 도촌동, 여수동, 갈현동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호근 의원입니다.2020년 경자년(庚子年) 쥐띠 해를 맞았습니다.성남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쉼 없이 달려온 8대 의회는 2019년을 뒤로하면서 임기 1년 6개월을 지나 이제 성남시와 시민을 위해 무엇인가를 보여주거나 만들어내면서 새로운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하는 2020년입니다.2020년은 민선 7기 은수미 시정부와 8대 성남시의회가 임기 3년 차를 맞는 해입니다. 이는 곧 전반기를 지나 후반기로 접어드는 중요한 한 해로서, 선출직인 시장이나 시의원들이 선거 당시 공약했던 내용들을 본격적으로 실현시킴으로써 성남시민들의 삶을 보살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지난 연말 성남지역 언론이 선정한 2019년 성남시 10대 뉴스라는 기사를 봤습니다.10대 뉴스에는 ▲성남특례시 지정촉구 107만명 서명 ▲성남 도시철도 2호선 (판교트램)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 확정 ▲성남 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 개소 ▲성남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공사 기공식 ▲성남시 의료원 개원 ▲아동 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실시 ▲삼평동641번지 부지매각 첨단기업 유치 결정 등의 내용입니다.이러한 내용은 은수미 시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3천여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온 성남시의 발전이면서도 동시에 100만 성남시민들의 행복한 삶과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정책이자 성과물이라고 평가합니다.그렇습니다.선출직과 공직자는 성남시와 시민을 위한 공복이라는 이 명확한 사실 앞에 늘 겸손하고 오직 성남시 발전과 시민들의 좀 더 풍요로운 생활에 귀 기울이는 2020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성남시의회의 더불어민주당 대표로서 지난 2019년을 돌이켜보고 2020년 도약의 꿈을 각 분야별로 진단하고 권고하고자 합니다.# 2020년 성남시의회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야 합니다.먼저 지난해 연말 우리당 소속 시의원이 개인적인 일탈과 사회에서 지탄받는 사건으로 의원직을 스스로 사퇴했습니다.이에 대해 성남시민 여러분과 지역유권자 여러분에게 성남시의회 민주당 대표로서 거듭 사과드리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이 사건을 계기로 성남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보고 주변을 살피며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신제가에 매진할 것을 다짐합니다.야당 시의원들도 문제가 된 의원의 사퇴서를 처리하는 본회의 과정을 너무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해석하거나 곡해하면서 정치공세를 펼쳤는데 더이상 그러한 일이 없으면 합니다.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민주당은 잘못된 행동과 개인적 일탈로 사회문제가 된 것에 대해 단호하고 철저하게 철퇴를 내리는 결정을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주지하다시피 올해는 21대 총선이 있는 해입니다.즉, 오는 4월15일이 21대 총선 선거일입니다.신물나게 보아온 식물국회와 동물국회를 만들어온 정당과 국회의원을 평가하여 심판하면서도 성남시와 대한민국을 위해 더 잘할 수 있고, 더 많은 능력과 더 높은 신뢰가 가는 인물과 정당을 선출하고 투표하는 날입니다.성남시민의 높은 정치적 열정과 식견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의 뜻과 의지를 모아 민주주의 꽃인 투표를 통해 보여줘야 하는 날인 것입니다.성남시의원들도 모두 이런 정신에 입각해 총선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라 생각하며 2020년 성남시의회도 이제 새로운 자세와 각오로 의정활동에 나서야 합니다.진정으로 더 나아진 성남시민의 삶을 희망하는 성남시의회 상임위 활동과 본회의 활동이 펼쳐져야 합니다.성남시의회의 각 상임위나 이곳 본회의장은 특정 정당의 당리당략이나 특정 개인의 홍보를 위한 억지주장을 펼치는 장소가 아닙니다.무엇보다도 목소리 큰 사람이 잘났다고 평가되는 곳이 아님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성남시의회의 구성원 모두는 총선 후 어떤 공직자가 선출되든지 간에 성남시의회가 면목일신(面目一新)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향설정을 함으로써 상임위와 본회의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합니다.한 예로 지난해 삼평동 641번지 기업 유치를 위한 부지매각과 관련해 야당 위원들의 본회의장 점거 농성 행태는 의회 민주주의에 반하는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로서 더이상 그런 잘못된 행동은 철저히 사라져야 합니다.성남시의회가 출범한 지 이제 30년입니다.200개가 넘는 지방자치단체 기초의회 중 교섭단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기초의회가 몇 군데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성남시의회의 과거와 현재 일부 모습이 우리 국회의 모습을 따라 하면서 억지주장 잘못된 관행이 넘쳐나는 곳이었다면 이제는 교섭단체를 해체하거나 당론을 폐지하면서 기초의회답게 우리 모두가 함께 협의하고 타협하면서 만들어가는 혁신적인 방법이 요구된다 생각합니다.이를 위해 저희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서 기득권을 내려놓고 새로운 성남시의회를 만들어 갈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성남시의회는 각 정당의 당리당략을 넘어서 오직 성남시와 성남시민만을 위해 존재 이유가 있다는 대의명분(大義名分) 앞에 서서 우리 모두는 사랑하는 우리 성남시민의 행복에 밑거름이 되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협력하고 노력할 것을 제안합니다.# 은수미 시정부 3년차 정책 집행의 성과물을 보여주고 성남시민과 함께해야 합니다.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1월 초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0년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미래를 볼 수 있는 창조도시 성남을 향한 도전의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시 승격 50여 년 역사에서 수정, 중원, 분당, 판교에 이어 위례까지 상전벽해(桑田碧海)의 변화된 현실을 살아가는 오늘날의 성남이 이제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미래를 보고 창조적이고도 역동적인 도시로 거듭남으로써 대한민국을 주도하는 혁신적 IT 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 있음을 의미합니다.은수미 시장을 비롯한 시 집행부 3천여 공직자들의 수고스러움을 격려하면서 우리 모두가 또다시 새로운 성남시 모습을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앞장서서 동참하여 나가기를 기대합니다.이를 위해 은수미 시장이 밝힌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상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센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지원하는 가천대 내 메이커스페이스 ▲판교 권역을 ‘판교 콘텐츠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각종 규제특례 적용이 가능한 ‘게임·콘텐츠 문화특구’ 지정 신청 그리고▲500톤 소각장 신규 건립계획 ▲행복주택건설, 근로자복지관 이전 등 2020년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많은 시정 주요 시책과 지역의 주요 사업들을 꼼꼼하게 챙겨 정확하고도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합니다.성남의 역사를 바꾸고 100만 성남시민들이 성남시에서 살아가고 살아내는데 필요한 다양하고 복잡한 여러 분야(정치, 경제, 문화, 도시, 체육, 복지, 시민들의 삶 등)에서 성남시의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그리고 민주당의 대표 시의원으로서 책무를 다할 것이며 성남시의회도 적극적인 뒷받침에 나설 것입니다.집행부에서도 은수미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여당, 야당 시의원들을 가릴 것 없이 성남시의회 모든 시의원들과 협의하고 의견을 경청하면서 2020년을 책임감 있는 한 해로 만들어갈 것을 주문합니다.성남시의회가 달라져야 한다고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2020년 성남시의회도 국회의 잘못된 모습이나 나쁜 관행들을 답습하지 말고 성숙한 모습을 보일 때입니다.성남시의회만의 능력과 자질을 보여주는 기회로 삼을 것이며 은수미 시 집행부에서 모자란 정책이 있다면 정책을 제시하고 진행 과정을 살펴보며 시의원 본연의 임무에 여, 야의원 모두가 매진하자고 다시 한번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거듭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성남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우리 세대 이후 미래 성남시를 생각하며 성남 도시발전 방향과 모습에 함께 깊은 관심과 정책을 만들어야 합니다.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광역, 기초단체장들이 하나같이 강조하고 고민하고 있는 지점은 대한민국 국민의 전반적인 경제생활이며 특히 가정 경제의 근간이 되는 일자리 만들기라는데 대부분 동의할 것이라 믿습니다.그만큼 우리 국민들, 우리 성남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가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이자 현재 서민들의 경제 상황이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는 현 상황을 방증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미, 중 무역분쟁과 미국과 중동 사이의 무력충돌과 같은 대외적 긴장은 현재 세계 경제의 침체를 장기화하면서도 한강의 기적을 통한 높은 성장을 달성한 우리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은 해마다 낮아져 가는 경제 성장률이 보여주듯 더이상 지난날 고도성장시대와 같은 높은 퍼센트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수 없을 것입니다.그렇다면, 이제 우리나라 경제는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정치권에서 국민을 위해 잘 해결하기를 바라면서 저와 여기 계신 여러분 그리고 은수미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3천여 공직자들은 성남경제 성남시민들의 가정경제에 보다 많은 노력과 힘을 쏟아 성남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와 더불어 성남시민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정책을 만들어가는 획기적인 인식과 사고의 전환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신년 기자회견에서 성남시의 일자리가 45만개이며 이 중 45%가 성남시민 그리고 55%가 성남지역 외 사람들이라고 추산했습니다.이것이 사실이라면 성남시민의 일자리를 늘리는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성남지역 기업들에 일감을 줄 수 있는 정책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면 주저없이 방향을 전환하고 이를 위해서는 성남시의회가 조례제정을 통해서라도 함께 공동 대안을 모색해 나아가야 합니다.현대사회에서는 경제와 문화는 물론 공공건물의 신축과 기존건물의 재건축 이러한 모든 것들이 하나의 정책적인 틀 속에서 동시에 연동되고 있습니다.이러한 상황에서 도시를 발전시키고 시민구성원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신축 건물의 건립과 재건축은 물론 성남시민을 위한 좋은 경제 상황을 만들어내고 문화를 발전시켜나가는 다각적이고 복합적인 융합 정책을 실현하는 정책적 판단이 중요합니다.은수미 시장이 밝힌 판교기업성장센터 개소 판교 제2테크노 창업주택 건설, 축구센터, 수내도서관 건설, 1공단 근린공원 그리고 최대의 공약인 아시아 실리콘밸리 추진에 있어 성남시민 단 한 사람이라도 일자리가 창출되고 성남시민 가정경제에 도움이 될 일이 있다면 과감히 실천하는 근본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한방이 있는 큰 계획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질 수 없다는 것을 우리 모두 이미 알고 있습니다.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성남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빅데이터 센터를 활용하고 시민들과 소통하여 전 행정력을 정확하고 세심하고 꼼꼼하게 성남시민들의 살아가는 부분에 집중해 줄 것을 강조합니다.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고 수준의 재정자립도와 220여개 기초단체 중 가장 많은 예산을 집행하고 있는 성남시는 성남시장의 가용예산이 연간 2천억대에 이르고 있습니다.과연 성남시민들의 민생 먹고사는 문제 가정경제에 얼마만큼 어떻게 편성되고 집행되어 부합하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우선순위를 따져 성남시민을 위한 정책을 입안해 실행해야 합니다.성남시장과 공직자들은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관념의 틀을 깨고 혁신적이며 시민에게 공감가는 복무자세를 가져야 하는 것은 여러번 강조하여도 부족하지 않습니다.인구는 줄어들고 경제는 어려워집니다.그렇다고 성남시 예산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고 어느 시점에 가면 장기적으로 볼 때 감소세로 돌아갈 것입니다.이는 경제, 복지, 또는 성남시의 도시형태 성남시의 각종 정책과 시민들에게 큰 변화를 초래해 미래 성남 100년을 준비하는 데 커다란 어려움을 야기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여기 있는 우리 모두는 이 모든 것을 철저히 준비하는 인식이 필요할 것입니다.현재에 안주하는 안일한 모습은 성남시와 성남시민에게 죄악이며 성남시를 살아가는 미래세대 구성원들이 우울한 경제 상황과 현실을 더 빠르게 직면하게 만드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성남도시철도 2호선 건설,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 연장사업, 수정구 태평2,4동과 수진2동 맞춤형 정비사업, 그리고 단계별로 추진되는 재개발, 재건축, 한솔마을 5단지, 무지개마을 4단지 등에서 추진되고 있는 분당구의 리모델링 사업 더 나아가 언젠간 도래할 수밖에 없는 분당의 그 많은 아파트 재건축까지 멀리 바라보고 선제적 대응을 하는 의정활동이 되어야 합니다.여기서 일일이 모든 사업들을 언급할 수는 없지만 성남시에서 펼쳐지고 있는 각종 사업들이 단기간이든 중장기적이든 간에 세밀하게 집행되고 차질없이 수행되는데 가장 중요 첫 번째가 바로 성남시장의 정책 수립(樹立)이며 그리고 입안(立案)과 실행(實行)입니다.결국, 성남시의 변화를 만들어내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는 기본적인 사고가 성남시 전 공직자 그리고 성남시민의 세금으로 봉급을 받는 전 산하기관 직원들에게도 각인되는 2020년이 되기를 희망하며 우리는 그 방법을 찾아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합니다.성남시의 경제·복지, 도시관련 정책은 우선순위와 시민 상대의 효율성을 정말로 정확하게 따져 불필요한 시간낭비나 예산낭비 없는 적절한 정책을 합리적인 행정을 펼친다는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성남시에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산업진흥원과 성남시의 유일한 공기업인 성남 도시개발공사가 있습니다.먼저,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기업관련 정책을 펼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일부 미흡하다는 지적도 받고 있습니다.이제 그 역할 강화하고 성남시 해당 부서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철저하게 전문화된 조직으로 거듭나야 하며 은수미 시장의 아시아 실리콘밸리 건설에 앞장서는 중요한 조직으로 그 기능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일일이 잘못되거나 문제가 있는 부분을 지적하기 전에 이제 새로운 원장이 부임한 만큼 새로운 조직으로 성남시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성남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진흥원이 되어야 합니다. 변화를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014년 1월 출범한 이후 6년여 시간이 지난 지금 과연 도시개발공사로서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고 그 기능을 다 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기존의 시설관리공단 역할과 기능에서 벗어나 도시개발공사로서 성남시 도시개발에 적극적인 기여를 기대하고 출범했으나 아직도 예전의 시설관리공단 역할에 머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전문성 있는 인력을 충원하고 구조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도시개발공사의 기능을 강화하며 도시개발공사로서 본연의 임무를 다하는 새로운 기관으로 탈바꿈해야 합니다.앞서 거듭 지적한 것처럼 공사의 임원을 비롯한 직원들은 업무수행에 있어 성남시의 예산이 투입되는 공기업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인식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성남시의 도시공간 구조 개편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기관이 되도록 도시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적극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성남시민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복지정책 지도(예. 복지 가이드북 )를 만들어 현재 시점에서 성남시에서 펼쳐지고 있는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복지정책이 홍보되어야 한다.(복지정책이나 복지혜택을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성남시민이 단 한 사람이 없도록 하자!)지난 대표연설에서도 언급했던 내용이지만 이렇다 할 피드백이 없어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합니다.성남시에서는 현재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복지정책으로 많은 성남시 예산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시민들을 보살피는 복지가 중요한 정책이라는 의미이며 성남을 살아가는 청소년, 여성, 노인 등 모든 세대구분 없이 전 시민이 골고루 빠짐없이 성남시 복지정책의 우산속에서 혜택이 누려져야 합니다.성남시의 아동 관련 정책들은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으며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제 청년과 여성 그리고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들도 보완하고 가능하다면 새로운 정책개발도 이뤄져야 합니다.물론 다양한 방법들로 복지정책이 진행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아동 관련 복지만 부각되는 느낌이 있으므로 여성과 어르신 관련 정책들도 세밀하게 마련되어야 합니다.특히, 취업에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지난해 조직 개편에서 청년정책과를 신설한 것처럼 각각의 세대에 맞는 맞춤형 복지가 펼쳐져 성남시의 복지정책 안전망이 제대로 구축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합니다.그리고 3월에 성남시의료원이 정식개원합니다.많은 시간과 우여곡절 끝에 개원한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차질 없는 개원 그리고 개원 이후 빠른 시간내에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합니다.# 문화는 성남 문화답게~ 체육도 성남 체육답게~ 성남시의 역할과 예산을 투입하는 담당자의 책임과 의무를 정확히 수행해야 합니다.(담당 분야에서 이를 망각한 담당자들이 있다면 일깨우고 독려해야 한다.)성남시는 알고 있는 것처럼 문화재단, 아트센터, 성남 예총과 민예총, 문화원이 존재합니다.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성남만의 문화를 위해 성남시장과 이들 단체 종사자들은 과연 성남문화를 성남문화답게~ 형성하고 가꾸고 고민하는 정책이나 시간들이 있었나를 반추해봐야 합니다.이제 성남 역사 100년을 향한 새로운 문화를 고민하고 성찰해보고 기왕에 있는 조직에 하나씩 하나씩 반영해 실천해 나가자는 것입니다.성남시 승격 100주년에는 여기 있는 시의원들과 성남시 전 공직자와 산하기관에 종사자들은 그 누구도 현직에 종사하고 있지 않겠지만 그래도 다가올 그 날에 성남시의 과거를 회상하면서 지금 성남시의 정체성은 이런 것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성남의 정체성을 만들어가기를 희망합니다.은수미 시장을 비롯한 향후에 오는 모든 시장들이 성남시의 정체성 형성에 노력을 기울여 실체적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오길 기대합니다.하나 된 성남!시민통합은 구호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진정한 시민통합을 위해서는 성남지역 내에서 끊임없이 지역과 지역을 잇는 노력과 더불어 사람들 사이의 교류와 소통이 생성되는 다양한 경로와 과정이 필요하고 거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 된 정체성과 이를 서로 공유하고 공감하는 마음의 통합입니다.아직은 그 통합에 조금밖에 다가서지 못했지만 이런 노력이 함께 어우러지고 합쳐지기 위해 체육행정과 문화 행정의 조화로움이 필요하고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의회에서 계속 문제가 제기되는 문화재단은 이제 새로운 대표이사가 선임되고 나면 문화재단의 본래 기능과 공연중심의 아트센터를 이원화해서 운영하는 조직체계를 고민해볼 것을 권고합니다.성남만의 문화형성을 위해 문화정책과 공연의 분리 운영을 통해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시도해 볼 만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는 문화원과 예술인들의 모임인 성남 예총과도 유기적으로 융합되어 새로운 성남문화의 패러다임을 만드는 단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성남 체육도 이제 성남 체육다운 행정 시스템과 더불어 정책이 펼쳐지길 요청합니다.그동안 성남시장이 당연직으로 맡아왔던 성남시체육회장이 법률개정으로 체육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민간 체육회장 제도가 실시돼 성남시도 새롭게 선출되었습니다.그렇다면, 그동안 체육회장직을 하면서 어쩌면 소홀했을 수도 있던 체육행정시스템 그리고 일선에서 체육인들을 지원하는 성남시체육회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을 주문합니다.성남시체육회는 전문성 있는 인력이 성남의 각 체육 종목들을 지원하고 후원하는 행정이어야 함에도 지금까지 그런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는지 되돌아보고 전문성 제고와 함께 어려운 여건에도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각 종목을 이끌고 있는 단체들에게 군림하는 자세가 아닌 지원하고 격려하는 자세와 시스템의 정비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민선 초장기 체육회장인 시점에 이를 강화하지 않는다면 이제 민간 체육회장을 통한 성남 체육의 혼란과 혼선은 불을 보듯 뻔하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으로 이에 대한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그리고 성남 FC 축구단의 장기적인 운영에 대책을 시급히 준비해야 합니다.100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이유를 성남시민들이 납득하고 동의할 수 있는 구단 운영의 목적과 명분 그리고 시민통합의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 시점입니다.아무리 성남시가 3조원대의 예산이라 하더라도 연간 100억의 예산 투입에 대한 정당하고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동의하는 명분을 만들지 못하고 찾지 못한다면 성남시의회에서 예산을 심의할 때마다 정치상황 논리로 갈등을 초래하는 경우가 계속될 것입니다.또한, 축구 전용구장 건립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치밀하고도 정확한 조사를 통해 지역을 선정하여야 합니다.가장 좋은 방법은 성남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전용구장을 건립하고 전면적인 체육시설 환경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우선하는 현실적 대안 중 하나일 것입니다.2020년 경자년이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나갔습니다.저는 더불어민주당의 전반기 당 대표로서 마지막 대표연설을 하면서 은수미 시장을 비롯한 2천여 공직자의 자세와 정책 결정이나 행정의 방향성과 함께 성남시의회와 시의원들의 원칙적인 의정활동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자 했습니다.새해인 만큼 다시 원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를 한발 앞서 준비하자는 취지와 강한 의지를 밝히고 책임 있는 성남의 여당으로 그 맡은 책무를 다하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또한, 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로서 각계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성남 시민들에게 많은 의견과 은수미 시장의 정책 집행이나 의사결정 구조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그런 시민들의 목소리는 다음 기회에 전달하기로 하고 집행부 모든 공직자 그리고 성남시의회 모든 시의원들이 함께 성남시 발전과 100만 시민들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중단없는 전진을 하자고 강조하면서 대표연설을 마치고자 합니다.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2020년 1월 30일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협의회 대표 박호근 의원

정치/행정 | 이철 | 2020-01-31 04:45

    ▲ 2020년 은수미 성남시장 신년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경기포커스신문]  은수미 성남시장은 6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한누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후 일년 반이라는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의 든든한 지지와 벅찬 응원 덕분에 시정을 잘 꾸려올 수 있었다”며 “2020년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미래를 볼 수 있는 창조도시 성남을 향한 도전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은 시장은 이날 4차 지식산업 기반 아시아실리콘밸리 육성과 원도심의 성남산단 재생사업 계획, 소각장 신규 건립, 철도사업 등 시정 주요 시책을 발표했다.올 1월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지원하는 가천대 내 메이커스페이스는 3월에 들어선다.또 시는 판교권역을 ‘판교 콘텐츠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각종 규제특례 적용이 가능한 「게임·콘텐츠 문화특구」 지정을 올 6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창조도시 성남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간다는 계획이다.원도심 재생사업도 진행된다.지난 연말 국토부의 성남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활성화 계획 승인에 따라 시는 LH를 활성화구역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복합지식산업센터 민간사업자 공모와 더불어 건축 설계에도 착수한다. 활성화구역 내 주거용지시설에는 산단 종사자를 위한 행복주택 194호 건설공사도 시작한다. 또 근로자 종합복지관 이전사업도 추진한다.은 시장은 또 8월 복정정수장 차아염소산나트륨 소독설비 도입, 500톤 소각장 신규 건립계획(2024년 준공예정), 드론을 이용한 열수송관 점검 등을 설명하며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정책은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이와 더불어 아동관련 청사진도 제시했다.아동수당플러스, 다함께돌봄센터 총7개소 개소,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함께 연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내실을 다지겠다고 발표했다.이 밖에도 전국 기초지자체 첫 플랫폼 형태 OK성남택시 운영, 전국 최대 규모인 1,190㎡의 택시쉼터(여수동) 조성,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확대, 성남도시철도 1·2호선 추진계획 등을 올해 교통복지 관련 역점 추진 시책으로 발표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1-06 17:34

        [경기포커스신문]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은 4일(토)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주민과 국회의원, 유관단체 및 기관장 등 각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더 나은 분당.판교, 김병관과 함께’라는 주제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병관 의원은 “2016년 1월 3일, 문재인 대통령의 영입으로 정치에 입문하면서 청년이자 벤처기업인의 경험을 살려 청년과 경제문제을 해결하고 분당갑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면서 “청년기본법과 혁신성장을 위한 토대 마련 법안 등 추진했으며, 국민의 안전, 특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홍영표 전 원내대표,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와 강병원, 정춘숙, 심기준, 맹성규, 김정우 의원 등 9명의 국회의원과 김용명 대한노인회 분당구지회장 등 각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김병관 의원에 대해 ‘혁신벤처창업과 청년미래희망’(박광온 의원), ‘대한민국 미래를 준비, 설계하는 국회의원’(홍영표 의원),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 신성장동력을 위한 전문가’(김경협 의원), ‘혁신성장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할 사람’(이원욱 의원), 4차산업혁명 시대 최적화 의원(심기준 의원) 등 대부분 4차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성장과 분당판교의 성장동력인 벤처, 창업, 청년을 대변할 적임자로 평가했다. 특히 김정우 의원은 김병관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영입 2호가 아니라 원래는 인재영입 1호였다고 깜짝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표창원 의원의 영입과 관련해 언론에서 먼저 알게되어 불가피하게 발표하게 되면서 영입1순위에서 2순위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김용명 대한노인회 분당구지회장은 김병관 의원이 어르신을 위한 예산 30억을 확보하고 노인복지를 성남 최고 수준으로 올리는데 많은 기여를 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격려했으며, 장동석 주민자치위원장은 더 나은 분당판교와 더 발전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관 의원은 “정치입문 이후 촛불집회, 대통령 탄핵, 대선승리, 남북미정상회담, 지방선거 승리까지 정치 격변기속에서 국민들과 함께 해 왔으며, 지역현안인 성남특례시, 공공임대, 서현동 110번지, 성남형 MICE 등 수많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시도의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2016년 이전 분당갑 지역에 체육관 신설이 2곳에 불과했지만, 2016~2019년 3년반 동안 8개의 체육관 건립을 위한 특교를 배정받았으며 아직 체육관이 없는 5곳의 학교에도 조속히 체육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의 성과를 밝혔다. 또한, 김병관 의원은 성남이 광주와 용인의 개발로 인한 교통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문제를 진단하면서 트램(성남도시철도2호선), 지하철 8호선과 3호선 연장, 도로확장을 비롯한 전반적인 교통체계의 개선을 국토부와 경기도, 서울시, 성남시 등 자치단체와 협의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관 의원 4일 1차 의정보고회에 이어서 11일(토) 2시 야탑동에 소재하는 성남고령친화체험관에서 2차 의정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1-06 12:20

    ▲ 김태년 국회의원 [경기포커스신문]  김태년 국회의원(성남 수정)은 수정구에 위례신도시 8호선 추가 역 착공식을 시작으로 위례-신사선과 위례 트램 사업을 위한 행정절차가 추진 중이고, ‘위례신사선 연장노선(위례-을지대-광주 삼동)’ 과 ‘모란-판교 8호선 연장노선’ 용역사업이 시작되는 등 ‘수정구 사통팔달 5대 교통망 마스터 플랜’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12월 23일 오후 3시 LH 위례사업본부에서 위례신도시 8호선 추가 역 착공식이 열린다. 지하철 8호선 추가 역 사업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최초 확정되었으나, 위례 트램 성남지선 추진여부에 대한 서울시의 부정적 입장, 충전소 부지 편입 여부, GB지역으로 인한 행정절차기간 과다소요 등으로 사업추진일정이 수차례 지연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사업부지중 사유지 수용과정에서 해당 소유주의 토지수용 불복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 요청 등으로 사업추진이 늦춰진 바도 있다. 이에 김태년 국회의원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절차 생략 협의, 중앙토지수용위원회 보상처리 및 조달청 처리 절차 단축 협의, 성남시 사전 건축허가 서류검토 협의 등으로 조속한 추진방안 마련에 노력해왔고 2018년 9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성남시, LH, 서울교통공사, 주민대표 등과 공동으로 조기추진을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위례신도시 8호선 추가역사는 2021년 하반기 완공예정이다. 또한 위례-신사선(위례-삼성역-신사역)은 2018년 11월 민자적격성 통과(B/C 1.02)이후 12월 현재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위례 트램사업(복정역-8호선 추가역-마천역)은 2018년 민간투자사업이 사업타당성 부적격 판정이 난 이후 LH와 서울시의 공공주도사업으로 전환해 추진 중으로, 지난 8월부터 도시철도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가 내년 6월까지 확정 될 계획이다. 아울러 위례신사선 연장노선(위례-을지대-성남 하이테크밸리-광주 삼동역)은 김태년 국회의원이 작년 12월 국비 확보를 통해 지난 11월부터 국토부에서 ‘연장방안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이 추진 중이고, 내년 하반기 타당성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2021년 상반기에 선정될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사업’에 포함시켜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역 연장 추진사업은 지난 5월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정부로부터 승인 받은 바 있고, 11월부터는 성남시에서 ‘성남도시철도 현행화 등 타당성조사 용역’이 추진 중으로 내년 하반기 타당성조사 결과가 나오면 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할 계획이다. 김태년 국회의원은 “위례신도시 8호선 추가 역 착공식을 시작으로 5대 교통망 마스터 플랜이 가시화되고 있어 향후 수정구에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이 기대 된다”며 “그간 많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함께 노력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성남시 서울시 LH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향후 원활한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23 10:32

    [경기포커스신문]  2019년 민선7기 2년차로 접어든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어느 때보다도 뉴스가 많은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 시는 성남시 출입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올 한해 이슈가 됐던 시정 관련 10대 뉴스를 선정했다.10대 뉴스로는 ▲ 관제공역 내 드론 시험 비행장 조성 ▲ 성남특례시 지정촉구 107만명 서명 ▲ 성남 도시철도 2호선 (판교트램)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 확정 ▲ 성남 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 개소 ▲ 성남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공사 기공식 ▲ 성남시 의료원 개원 ▲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실시 ▲ 삼평동641번지 부지매각 첨단기업 유치 결정 ▲ 광주대단지 사건 조례 제정 ▲ 독립운동가 웹툰 출시 가 선정됐다.‘성남 특례시 지정촉구를 위한 107만명 서명’은 투표에 참여한 기자단 대부분이 10대 뉴스로 꼽아 특례시 지정을 위한 시와 시민들의 노력이 올 한해 성남시를 뜨겁게 달궜음을 보여줬다.전국최초 관제공역 내 드론 시험 비행장 조성’,‘성남 도시철도 2호선 (판교트램) 국토부 예타 통과’,‘성남 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 개소’,‘삼평동641번지 부지매각 첨단기업 유치’,‘등은 모두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인 아시아 실리콘밸리 조성 관련 이슈이다. 10대 뉴스 중 4개를 차지해 올해부터 관련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섰음을 시사한다.이 중 관제공역 내 드론 시험비행장 조성은 전국최초의 사례로 행정안전부 주최의 ‘2019년 전국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16일부터 내과 등 모두 11개 진료과를 시작으로 외래 시범진료에 들어간‘성남시 의료원’과 올 7월 전국 최초로 시행된 ‘아동의료비 100만원 상한제’는 의료보편복지와 시민 건강권 보장의 실현을 향한 성남시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또 성남시의료원은 옛 시청사 자리인 태평동 3309번지에 건립됨으로써 원도심 지역상권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시켰다.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허영만, 김금숙 등 유명만화가가 그린‘독립운동가 웹툰’을 지난 8월부터 다음 웹툰에 연재하고 있다. 독립운동의 역사를 대중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사)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 사업회(아래 기념사업회)로부터 지난 6일 은수미 성남시장이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성남시 탄생의 결정적 계기가 된 1971년 8월 10일 광주대단지 사건을 기리기 위한‘성남시광주대단지사건 기념사업등지원에관한 조례' 도 제정했다. 성남의 역사와 근본을 기반으로 미래로 도약하려는 성남시 의지의 반영이다.7월 1일 2004년 이후 공터로 남아있던 전 성남산업 제1공단 부지에서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공사 기공식’이 있었다. 성남시는 1970년대 성남지역 경제 발전축의 상징이던 이 부지에 공사비 2761억 원을 투입해 2021년 3월까지 근린공원으로 조성한다. 근린공원과 함께 시립박물관 건립, 법조단지 이전 계획도 있어 앞으로 성남시 의료원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은수미 성남시장은 “올해는 주요 정책사업들이 첫발을 내딛고 본격 가동되기 시작해 사업추진을 위한 많은 기관과의 협약과 인프라 마련을 위한 기공식이 있었던 한 해였다”며“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아시아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도시정비사업 등 핵심 정책과제들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실현해 나갈 기초가 마련됐다”라고 말했다.은시장은 또한 내년을 앞두고 사자성어‘무신불립(無信不立)’을 제시하며“2019년 초석을 다져놓은 시정의 바탕 위에 2020년 새해에는 소통과 믿음으로 제2의 도약을 하는 진정한 신뢰의 성남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새해를 맞는 소감을 밝혔다.<2019 성남 시정 10대 뉴스>□ 전국 최초 관제공역내 드론 시험비행장 조성서울공항(군용기 전용)이 자리 잡아 전체 면적의 82%가 관제공역인 성남시에 2월 18일 드론 시험비행장이 조성됐다. 성남시내 56개 드론기업의 성장을 위해 성남시와 공군 제 15특수임무비행단은‘드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어 시험 비행장을 조성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는 지방규제를 혁신하고 국민불편을 해소한 사례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전국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성남 특례시 지정촉구 107만명 서명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하는 기준 등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2019년 3월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됐다. 성남시는 인구가 96만명으로 4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대상에서 제외됐다. 성남시민들은 ‘특례시 지정을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조직해 서명운동을 벌였다. 올해 7월 시민들의 특례시 지정의 염원을 담은 청원문과 총 107만3천382명이 서명한 서명부가 국회에 제출됐다.□ 성남 도시철도 2호선 (판교트램)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 최종 확정성남도시철도 2호선(트램) 사업이 5월 국토부 투자심의를 통과한데 이어 7월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성남도시철도 2호선은 판교지구~판교테크노밸리~정자역, 운중동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13.7㎢, 17개역 차량기지 1개소 규모로 계획됐으며, 총 사업비는 3,539억 규모이다.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성남시 교통,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 개소시는 11월 15일 시청 8층에 교통·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본격 가동에 나섰다. 시청 빅데이터 센터는 전문직 공무원2명, 자율주행 빅데이터 전문가4명 등 모두 6명이 배치돼 협업기관들과 함께 성남지역 CCTV와 드론을 활용해 도로 교통 상황과 차량위치, 생활안전관제정보 등을 수집·융합·가공 분석한다. 이들 빅데이터는 성남시 교통행정 관련 정책의 과학적 근거 자료로 쓰이고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서비스 개발에 활용된다.□ 성남 제1공단 부지 근린공원 조성공사 기공식올해 7월 1일, 성남산업 제1공단이 2004년 이전 후 공터로 남아있는 부지에서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공사 기공식’이 있었다. 1970년대 성남지역 경제 발전축의 상징이던 제1공단(신흥동 2458번지) 부지를 공사비 2761억 원을 투입해 2021년 3월까지 근린공원으로 조성한다. 야외공연장, 다목적광장, 오감체험 숲 놀이터, 소단 폭포, 희망대공원으로 연결되는 하늘다리 등을 설치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는 원도심의 휴식공간, 랜드마크로 재탄생된다□ 성남시 의료원 개원2019년 12월 성남시 의료원이 외래 진료 중심 12개 과를 시작으로 부분 진료를 개시했다. 의료원은 올 2월 준공을 마치고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했으며 앞으로 모든 성남 시민들에게 차별 없는 수준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안전 확인 등 절차를 거친 후 2020년 3월에는 24개 과가 전면 개원할 예정이다.□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시행아동 본인의 의료비가 연간 100만원을 넘으면 그 초과분 중 비급여를 성남시가 지원하는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가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 대상자는 성남 거주 2년 이상인 만 12세 이하 아동이다.□ 삼평동 641번지 부지매각 첨단기업 유치 결정성남시가 현재 공용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삼평동 641번지 2만 5,719㎡ 일반업무시설 용지를 첨단 산업 기업에 매각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2019년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제정했고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기업현황과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해 매각할 방침이다.매각으로 마련된 재원은 판교지역 3개 학교부지 및 트램, 공영주차장, 판교 e-스포츠 전용경기장 조성 등 지역발전과 공공인프라에 투입될 예정이다.□ 광주대단지 조례 제정성남시는 시 탄생의 결정적 계기가 된 광주대단지 사건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올해 '성남시광주대단지사건 기념사업등지원에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광주대단지 사건은 지난 1971년 8월 10일 서울에서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현 성남 수정·중구 일대)으로 이주한 주민 수만 명이 생존권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사건이다.□ 독립운동가 웹툰 출시성남시는 올해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성남시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을 웹툰 속 인물로 부활시켰다. 허영만, 김진, 김금숙 등 국내 유명만화가 30여명이 참여해 성남지역 독립운동가 5인을 포함, 33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다음 웹툰에 올해 8월부터 선보인 이 작품들은 2020년 1월까지 매주 목요일 1편씩 연재된다.

사회 | 이철 | 2019-12-18 11:54

    ▲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최현백 의원. 사랑하는 판교와 현명하신 96만 성남시민 여러분!존경하는 박문석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은수미 성남시장님과 2700여 공직자 여러분!반갑습니다. 판교출신 최현백의원입니다.‘지소미아’ 종료를 선언한 ‘문재인정부’의 결정을 적극 지지합니다.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국론을 분열시켜가며 ‘아베도우미’ 정당을 자처하는 자극적인 언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저는 역사적 책임에 대한 일말의 반성도 없이 시작된 ‘아베정권의 경제침략’에 맞서 '제2의 독립운동' 정신으로 96만 성남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의병’이 되겠다는 각오를 굳게 다져봅니다.세계는 지금 ‘가짜뉴스’로 시름하고 있고 그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강력한 법안을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 법률 시행에 들어갔습니다.독일의 경우 ‘소셜네트워크 운용개선법’ 통해 가짜뉴스 유포 자뿐만 아니라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삭제의무를 부과하고, 이를 어길 경우 최대 5000만유로 우리 돈 650억 원에 이르는 벌금을 부과합니다.최근 대한민국 국회도 ‘가짜뉴스 금지법’을 발의하였습니다.내용을 살펴보면, 포털 등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가짜뉴스 처리담당자를 채용하여야하고, 위법한 가짜뉴스에 대해 24시간 내에 삭제해야 하며,이를 어길시 위반행위와 관련된 매출액의 100분의 10이상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것이 골자입니다.또한 지난 19대 대선 당시 각 정당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한 ‘가짜뉴스 신고 센터’를 설치 운영한바 있습니다.첨단 IT시대를 영유하고 있는 우리는, 누구나 손쉽게 1인 미디어를 만들고 소비할 수 있으며 SNS를 이용하는 개인도 뉴스의 생산처가 되어 실시간 소통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이러한 온라인 공간에서 개인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이며 이는 철저히 보호받아야 마땅할 것입니다.그러나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허무는 부정한 목적의 ‘가짜뉴스’는 정상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시정에도 상당한 파장을 초래하고 있으며그에 따른 폐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이 된다는 점에서 성남시도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 마련이 불가피하다고 판단됩니다.하나 된 지역사회를 저해하는 일명 ‘가짜뉴스’의 대표적인 사례인 악의적 흑색선전, 의도적 비방 및 욕설, 입에 담기조차 거북한 모욕 등으로 인한폐해 사례들이 성남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고,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점차 난무해 질 것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됩니다. 이에 성남시에 ‘가짜뉴스 대응 팀’ 신설을 제안합니다.‘가짜뉴스 대응 팀’을 통해 현행법상 언론기관이 아닌데도 언론보도를 가장해 허위정보를 유포하는 행위, 사이버 상에서의 인격권 침해 등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되는 가짜뉴스의 경우 법률검토를 통해 사직 당국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해 나가야할 시점이라고 판단됩니다.지역사회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허위정보로 인한 시민의 재산 및 정신적 피해, 정치적 불신조장 등 공익을 해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정보통신망법의 명예훼손죄는 물론,형법의 명예훼손죄 및 업무방해죄·신용훼손죄,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등 기존 처벌 조항을 적극 활용하는 위기관리 프로세스를 적극 가동하여야 할 것입니다.또한, SNS 등을 통해 사실 관계와 무관한 악의적 조작과 생산·유포 행위는 알권리를 넘어 헌법상 민주주의 근본인 표현의 자유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으로무책임하게 ‘가짜뉴스’를 유포하면 처벌받는다는 경각심과 더불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여야할 것입니다.우리는 ‘201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3차 변경 안’ 처리 과정에서 갖은 비방과 근거 없는 사실왜곡,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을 경험한바 있습니다.앞으로도 성남특례시, 삼평동641번지 기업유치, 성남도시철도 트램, 서현110번지 공공주택 건립 등 대형 현안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사실이 왜곡된 ‘가짜뉴스’들이 우려되는 상황으로현재도 성남 곳곳에서 ‘가짜뉴스’들이 유포되고 있습니다.몇 가지 사례를 말씀드려 보겠습니다.“‘성남특례시’는 시민들에게는 아무런 혜택이 없다. 공무원 수나 늘어날 뿐이다”“성남시의원을 정당에 붙어서 다섯 번, 20년 동안 할 정도면 거의 인간이 아니라고 봐야죠.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소년범 등 아동복지시설 퇴소자가 서현공공주택 1순위 자격조건이고 3일에 한건씩 사고가 발생한다.” 등등 입니다.개인비하는 물론 국가정책과 성남시 정책을 악의적으로 확대재생산하여 성남 곳곳에 ‘가짜뉴스’를 유포하여 시민들을 호도하고 있는 것입니다.1인 미디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로그, 유튜브 등 전파성이 강한 매체를 이용하여 악의적인 ‘가짜뉴스’로 인한 선량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다시 한 번 성남시에 ‘가짜뉴스 대응 팀 신설’을 강력히 제안하면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끝까지 경청해주신 사랑하는 판교와 현명하신 96만 성남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26 17:41

    ▲ 성남시의회 제246회 임시회 관련 발언 최현백 의원     ▲ 제246회임시회제1차본회의 표결결과 사랑하는 판교와 현명하신 96만 성남시민 여러분!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판교출신 최현백의원입니다.먼저 지난 성남시의회에서 발생했던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성남시의원의 한사람으로서 96만 성남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에 말씀드리며,논란이 되었던 판교학교부지와 위례업무부지 매입을 위한 ‘201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3차 변경 안’ 대하여 민주적 절차에 의해 처리하기로 협의한 야당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판교와 성남발전은 멈출 수 없습니다!판교와 성남은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현재 판교와 성남은 재도약을 위한 중차대한 기로에 서있습니다!지난 1년 전 6.13 지방선거에서 성남의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인프라 구축을 위한 ‘백현지구 마이스 산업단지 조성’을 반대했던 야당 후보가 낙선의 고배를 마셨던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저는 이 선거결과를 교훈 삼아 시민여러분들의 뜻을 받들고자 판교학교부지와 위례업무부지 매입을 위한 ‘201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3차 변경 안’에 동의하고 앞장 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행정안전부의 공유재산운영기준을 살펴보면 “공유재산과 관련하여 유지와 보존위주의 소극적 관리에서 탈피하여 개발과 활용중점의 적극적 운용으로 재산의 효용성을 증대하여야 한다.”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수단으로서 그 기능을 강화하여야 한다.”라고 명시 되어 있습니다.이러한 공유재산 운영기준의 취지에 따라 이번 제246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201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3차 변경(안)’은 판교와 성남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반드시 처리해야할 시급한 안건입니다.이 안건의 골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포기한 판교학교부지 3필지와 위례업무부지 4필지를 매입하고 주민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공공/교육/연구/문화시설, 국. 공립어린이집 등으로 활용하여 시민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뿐 아니라성남도시철도1호선과 2호선(판교트램), 지하철8호선 판교역-모란역 연장, 위례-신사선 연장, 부족한 주차장 확충, 판교 e-스포츠 경기장 건립 등 판교와 성남의 공공인프라 구축에 방점이 있습니다.다시 말씀드려 1조원에 육박할 삼평동641번지 부지를 매각하고 판교학교부지와 위례업무부지를 조성원가로 매입하기 때문에 시세대비 4조원 이상의 성남시 자산가치가 확충될 것이고,부지매각에 따른 확보된 재정으로 공공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편의를 도모하고 성남의 미래가치에 재정을 투입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또한, 삼평동641번지 부지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첨단기업과 고급인력을 유치하여 판교테크노밸리의 위상과 지속성장가능성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인하고1조 5천억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연간 100억 이상의 안정적 세수확보, 일자리창출, 도심공동화 해소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사진 띄움) 울산에 위치해 있던 현대중공업 본사와 통합 R&D센터가 2022년 입주를 목표로 성남시 정자동으로 이전이 예정 된 상황에서울산의 자유한국당은 "울산의 미래가, 울산의 꿈이 떠나가는 상황에서 울산시민 모두는 비통함에 잠겨 있다"고 논평을 발표하는 등 현대중공업 이전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습니다.또한 삼성전자 본사가 위치해 있는 수원은 “세원 확보를 위해서 강소기업 유치와 잔류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열악한 여건으로 인해 수원의 강소기업이 타 도시로 이전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련 조례의 제·개정과 제도 개선을 통해유망 중소기업에 과감하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이처럼 대한민국 주요도시가 도시의 생존조건인 자족기능을 키우기 위해 기업유치전에 정치와 행정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습니다.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백번 천번을 이야기해도 부족함이 없기 때문입니다.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삼평동 641번지는 판교신도시계획상 공공청사부지로 판교주민들께서 ‘명품판교완성’을 위해 ‘판교구신설’을 염원하며 ‘판교구청사부지’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그러나 2008년 토지조성 당시부터 제 기능을 못한 채 방치되어 왔고 현재 임시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부지 매각은 2015년 공공청사에서 일반업무시설로 도시계획 변경 후 5년 이상 준비해 왔던 성남시 현안입니다.이러한 삼평동 641번지 부지에 ‘구청사’를 건립해야 한다는 일부 주민들의 의견도 있습니다.물론 극히 소수의견이지만 당연히 존중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우리는 성남시의 분당 분구 추진과정과 현 행정체계개편 상황을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성남시 분당 분구 추진은 많은 논란 끝에 2007년 서현, 이매 , 야탑 , 판교 ,운중동 등 9개동을 분당북구로 분당, 수내 , 금곡 , 정자 , 구미동 등 10개동을 분당남구로명칭과 구획을 확정하여 행정안전부에 분구를 신청하였으나 “대동제 전환 및 정부의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시기 부적절”을 사유로 2008년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불승인 통보를 받았습니다.이후에도 성남시의 꾸준한 분구 타진에도 불구하고 행정안전부는 화성 78만, 남양주시 68만, 송파구 67만, 강서구 60만, 강남구 54만, 노원구 54만, 관악구 50만 등‘기초단체 일반구 미설치 사유’로 분구에 부정적 입장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또한 행정안전부는 현재의 행정체계를 간편하게 개편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책임읍.면.동제를 통해 읍.면.동의 광역화와 구청기구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부천시 역시 2016년부터 ‘구청’을 점진적으로 폐지하는 방향으로 ‘대동제’를 실시함에 따라 현 시점에서 기초단체의 법적지위로 분당 분구는 요원한 현실일수 밖에 없습니다.우리는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분당 분구를 위해 ‘준 광역시’급 지위의 ‘성남특례시’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현재 국회에는 인구 100만 이상의 ‘정부 특례시’ 법안과 김병관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김병관 특례시’ 법안 등이 상정 되어있고 ‘김병관 특례시’ 법안이 통과되어야 성남은 특례시가 될 수 있습니다.아시는 바와 같이 ‘특례시’는 ‘준 광역시’급 법적지위로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수천억의 재정과 190개 정도의 행정사무를 이양 받는 새로운 유형의 자치단체입니다.우리는 ‘성남특례시’를 반드시 실현하여 ‘기초단체’가 아닌 ‘준 광역시’급의 새로운 동력으로 분당 분구를 실현하여 시민들께 보다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할 것입니다.저는 판교를 포함한 성남선거 역사상 최초로 분당 분구에 대비해 ‘판교구신설’을 ‘공약1호’로 발표한 바 있고 공약실현을 위해 어떻게 시민들의 합의를 이끌어 낼지 늘 고민해 왔습니다.앞서 언급한 것처럼 분당 분구는 판교 4개 동만을 별도로 분구할 수 없고 인구수, 행정동, 선거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서현, 이매, 야탑을 포함한 현 국회의원 선거구를 중심으로 구획이 결정될 확률이 높고,‘지하철역사’ 또는 ‘동 주민센터’ 명칭 등을 결정하는데도 지역주민 간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마당에새롭게 신설되는 ‘구 명칭’을 결정함에 있어 지역주민 간 갈등은 불 보듯 뻔히 예상되기 때문이었습니다.그런데 이러한 저의 고민이 지난 성남시의회 과정에서 말끔히 해소 되었습니다.지난 회기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께서 보도자료와 피킷 등을 통해 ‘판교구청사’를 전국적으로 홍보해 주었고,대 시민 ‘호소문’을 통해 ‘판교구청사’라고 표현하면서 향후 분당 분구 시 신설되는 ‘구 명칭’을 ‘판교구’로 확정해 주셨습니다.분당 분구 시 ‘구 명칭’ 결정에 있어 지역주민 간 갈등을 사전에 해소해 주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원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다만 삼평동 641번지 부지활용은 과거 2009년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소속 이모시장 시절 판교특별회계를 전용,3000억대 시청사를 건립하여 언론과 방송으로부터 ‘호화시청사’라고 뭇매를 맞고 전국적으로 망신당했던 것을 상기하여,시청사도 아닌 인구 25만 정도의 ‘1조원대 아방궁 구청사’를 건립하는 것은 부적합하다고 판단되고토지활용의 극대화를 위해 우수한 ‘첨단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시민을 위한 올바른 정책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현명하신 96만 성남시민 여러분!저는 시민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성남시의회에서 논란이 되었던 판교학교부지와 위례업무부지 매입 등을 위한‘201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3차 변경 안’ 에 대해 사실을 왜곡하여 유포 되었던 말들을 정리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첫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원들이 주장하고 있는 ‘전임 성남시장과 NC소프트 양자가 체결한 MOU 의혹제기’는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협조 한다는 의미의 MOU를 체결한 것으로 특정기업에 매각한다는 강제 조항이 없으며 본문 제5조 1항에도 “법적 구속력이 없다”고 명시 되어 해당 상임위에서 규명되었고또한 문제가 있다며 자유한국당의원이 배포한 자료가 오히려 ‘법적 구속력이 없다’는 것을 재차 확인 시켜 주어 MOU 관련한 야당의 주장은 지극히 정치적 공세에 불과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둘째, ‘제한공모 방식은 특정기업에 매각하기 위해 헐값에 팔아 특혜를 주려한다’ 라는 주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먼저 ‘제안공모 공개경쟁입찰방식’은 첨단산업 R&D 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기업이 입찰에 참여하여 공공의 이익과 감정평가금액 이상을 제안하는 기업 중,성남시에 가장 큰 이익을 주는 기업을 공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하여 매각하는 방식으로 특혜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완전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하는 것은 눈앞의 작은 이익 밖에 보지 못하는 근시안적 시각으로 단순하게 최고가 완전공개입찰 방식을 택할 경우 부동산개발업자의 이익을 위한 오피스텔 외에는 일반업무시설 용지에 들어올 것이 없으며,이러한 이유로 ‘완전공개입찰 방식’과 ‘기업제안 공개경쟁입찰 방식’의 낙찰가 차이가 별로 없을 거라는 것이 부동산업계의 시각으로 ‘헐값 매각’은 우려에 불과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이러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기업제안 공개경쟁입찰방식’을 지원하고 있으며기업을 유치할 경우 입주가 예상되는 2025년부터 연간 최소 1조5천억 이상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이고 4,000명 이상의 고급일자리를 통해지역경제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은 더 크게 시민들의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며 직접적인 지방세입만 매년 100억 이상 발생할 것이 예상되어 성남의 가치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셋째, 삼평동 641번지를 졸속으로 팔아넘기려 한다는 주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성남시는 삼평동 641번지 부지를 2008년 7월 578억에 공공청사부지 용도로 매입하였으나 제 기능을 못하였고 전임시장 시절인 2015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공공청사 를 업무시설로 용도변경 한 것은, 성남과 판교의 미래를 예측하고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변경 한 것으로 판단되고 2016년부터 6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저는 삼평동 주민설명회를 통해 96만 성남시민의 편안한 휴식처로 운중저수지를 활용한 ‘판교수변공원’ 조성을 성남시에 공식 제안했음을 말씀드립니다.또한 부지매각에 대해서는 2015년 이전부터 5년 이상 판교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 성남시 현안사업으로 졸속으로 추진한다는 것은 반대를 위한 ‘몽니세력’의 주장에 불과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넷째, 판교트램은 국. 도비, 매칭 사업이니 예산으로 겁주지 말라는 주장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네. 성남도시철도 1.2호선 판교트램은 매칭사업이 맞습니다.그러나 국. 도비를 제외하고 시 예산만 1호선에 905억, 2호선에 1,345억 등 총 2,250억의 예산이 추계되는데 사업이 5년간 추진된다 해도 매년 450억이 투입되어야 합니다.성남시의 자주적 가용예산이 2,000억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판교트램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없다고 판단되며, 그 밖에 공공인프라 구축 또한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장담할 수 없는 관계로 판교와 성남의 미래가치를 위해 삼평동 641번지 부지매각은 불가피한 현실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다섯째, 판교구청 부지에 판교구청, 보건소, 일반기업, 상업시설 등 복합건물건립 주장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구청을 포함한 복합건물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다시 공공청사부지로 도시계획변경 후 사업을 추진하여야 하는데 이는 곧바로 토지가치를 하락시키고, 설령 삼평동 641번지 부지에 수천억 예산을 투입하여 복합건물을 건립한다 하여도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19조에 의거 일반기업이나 상업시설로 매각 또는 분양 등은 할 수 없으며 사용승인을 통해 임대는 할 수 있으나 이는 투자비용 대비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제안으로 성남시에 전혀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무엇보다 일반상업시설내 업무부지를 다시 공공청사부지로 도시계획변경 하여 1조에 육박할 토지가치를 하락시키고 건축비용으로 수천억을 투입하여 인구 25만 정도의 ‘아방궁 구청사’를 건립하자는 주장은 반대를 위한 억지에 불과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여섯째, 이황초 부지는 구청부지로 너무 작고 인근주민이 반대한다는 주장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현재 각 구청의 연면적은 수정구 10,708㎡, 중원구 8,243㎡, 인구 50만의 분당구청은 12,900㎡인데 이황초 부지는 도시계획변경에 따라 14,730㎡까지 건축이 가능하여 오히려 타 구청에 비해 연면적을 상대적으로 넓게 건축할 수 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최근 관공서는 주민편의시설을 포함한 복합시설로 건축하는 추세입니다.성남시청의 경우 업무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여유 공간을 도서관, 아이사랑놀이터, 헬스장 등을 시민들께 제공하고 또한 시청광장을 활용하여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인근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실정으로 이런 시설을 포함한 구청이 건립된다면 주민들께 더 큰 혜택으로 돌아갈 것입니다.다만 이황초부지를 매입 후 도시계획변경 전 주변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 등을 통한 의견 수렴 후 구청부지로 최종 확정해야할 것이고 임시로 주민들을 위한 문화.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여 활용해야할 것입니다.일곱 번째 ‘판교학교부지 토지 매입은 필요 없다’는 주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현재 LH공사는 ‘판교학교부지’에 자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성남시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혹자는 ‘용도변경 권한은 성남시에 있는데 뭐가 걱정이냐’고 합니다.그러나 LH소유의 판교학교부지는 토지조성 후 11년째 방치되어 왔고 경기도 교육청이 매입을 포기한 상황에서 LH공사의 개발압력은 가중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성남시가 조속히 매입하여 1조이상의 자산가치를 확충하고 더불어 ‘판교학교부지’를 ‘주민편의시설’로 돌려드리기 위해 판교학교부지 3곳은 반드시 매입하여야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여덟 번째 ‘2018년도 결산상 순세계잉여금 8,400억은 부실한 계획과 계획 없는 지출을 방증하는 것’이고, ‘돈이 부족하면 판교특별회계에서 2~3천억 빌려다 쓰고 갚으면 된다는 주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저는 2018회계년도 성남시 결산검사위원회 대표위원으로 활동하였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아시는 바와 같이 순세계잉여금이란 세입예산에서 세출예산을 뺀 금액을 의미합니다.2018년 결산기준으로 성남시순세계잉여금은 8,408억 정도가 발생하였으며 일반회계가 약1,196억으로 이중 950억은 2019년도 본예산에 다시 편성 되었으며, 조성 목적에 맞게 사용해야하는 특별회계는 판교특별회계 약 4,435억을 포함한 7,212억으로 확인되었습니다.순세계잉여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구분하여 분석하여야 하는데 일반회계의 순세계잉여금은 입찰가 대비 낙찰가의 차액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일반적으로 일반회계 대비 5% 내외의 순세계잉여금이 발생하면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성남시는 2018년도 일반회계 2조2천2백억 대비 순세계잉여금 약 1,196억의 비율은 5.3% 정도로 상당히 정확한 추계에 의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따라서 성남시의 부실한 계획과 계획 없는 지출로 재정을 방만하게 운용했다는 야당의 주장은 집행부를 흠집 내기 위한 주장일 뿐입니다.또한 특별회계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특정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조성하는 목적회계로 성남시 특별회계는 공기업특별회계 약 2,164억 기타특별회계는 판교특별회계 4,435억 등을 포함한 5,048억으로 총 7,212억이 편성되어 있고 각각의 목적에 맞게 사용하여야 합니다.돈이 부족하면 판교특별회계에서 2~3천억 빌려다 쓰고 갚으면 된다는 주장은 특별회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예산을 편법 전용하라는 것으로 참으로 안타까운 주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현명하신 96만 성남시민 여러분!저는 이러한 비상식적 정치행태를 지켜보며 자유한국당과 그 전신이었던 새누리당의 발목잡기로 성남발전이 저해되었고 막대한 재정적 손실을 보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대표적 사례 두 가지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첫째 ‘백현지구 마이스 산업단지 조성’건 입니다.백현지구 마이스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글로벌 판교의 인프라구축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할 현안사업으로 당시 성남시 집행부가 2015년 7월 사업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2016년 7월 산자부 전시산업발전위원회 심의절차를 밟아성남시의회에 ‘현물출자동의안’을 수차례 제출하였지만, 결국 자유한국당 등 야당에 발목이 잡혀 수년간 표류함으로써 성남발전이 저해 되었습니다.둘째 ‘위례지구 분양아파트 건립 사업’건 입니다.전임시장시절 성남시가 ‘위례신도시 공동주택 분양사업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수차례 성남시의회에 제출하였지만,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의원들이 ‘부동산시장 침체로 인한 분양성과 사업전망 불투명’을 이유로 안건을 부결시켰습니다. 결국 삼척동자도 예측할 수 있었던 ‘초대박 아파트 분양사업’을 당시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발목이 잡혀 사업을 포기한 성남시는 ‘1000억대 이상의 재정적 손실’을 보았다는 것이 다수 부동산 전문가와 지역 정치권의 의견으로 지금도 회자되고 있습니다.현명하신 96만 성남시민 여러분!정치는 정확한 팩트를 투명하게 시민들께 전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기본이자 도리라고 생각합니다.저는 ‘201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3차 변경 안’에 대해 상호토론을 넘어 논쟁까지도 환영하지만 본질은 간데없고 오직 정치적 목적으로 사실왜곡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시민을 호도하는 행위를 결코 좌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민간게임기업에 매각한다니 황당하네요’ , ‘은수미성남시장은 게임재벌과의 유착을 고백하라’, ‘김병관국회의원 게임기업 유착설’ ‘콩 고물 정치하지 마라’ ‘얼마나 받아 먹었길래’ 등 허위, 왜곡을 넘어 날조된 말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포하는 음해세력들에 대해이는 명백한 허위사실로 당사자 측에서 엄중한 법적책임을 물을 것으로 알고 있으며 다시는 성남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를 못 하도록 일벌백계로 다스려야할 것입니다.사랑하는 판교와 현명하신 96만 성남시민 여러분!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기능을 더욱 더 강화하고 성남의 미래를 위해 오직 시민여러분만 바라보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판교와 성남의 미래가치를 위해 판교학교부지와 위례업무부지를 매입하여 4조 이상 성남의 자산가치를 높일 것이며성남도시철도 1.2호선 판교트램 , 시급한 주차장 확충 , 지하철 8호선 판교역-모란역 연장, 위례-신사선 연장, e-스포츠 경기장 조성 등 공공인프라를 확충하여 시민편의를 도모 할 것입니다.또한, 삼평동 641번지 부지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우수한 첨단기업을 유치해 1조 5천억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 지역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안정적 세수확보 등을 통해판교와 96만 성남시민 여러분과 함께 성남역사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끝까지 경청해 주신 96만 성남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감사합니다.2019년 7월 5일

정치/행정 | 이철 | 2019-07-09 17:30

    김병관 의원, ‘김태년 의원, 김병욱 의원, 은수미 성남시장과 협력하여 분당.판교의 랜드마크 <경기도 1호 트램>을 만들터’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 행정안전위원회)은 “성남시 분당.판교의 교통불편 해소와 판교테크노밸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분당.판교 트램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는 그간 김병관 의원이 분당.판교 트램(성남도시철도 2호선) 도입을 위해 같은 당 김태년 의원(성남 수정구), 김병욱 의원(성남 분당을) 그리고 은수미 성남시장과 긴밀히 협업하여 온 결과, 지난 7월 5일(금)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동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분당.판교 트램은 판교지구~판교테크노밸리~운중동, 서현동, 정자역을 잇는 노선으로 총 길이는 13.7㎞, 17개역, 차량기지 1개소 규모로 계획되었으며, 총 사업비는 3,539억원 규모다.현재 판교지역은 판교테크노밸리 뿐만 아니라 향후 제2, 제3 테크노밸리의 입주가 완료되면 세계적인 첨단산업단지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는데, 출퇴근 시간에 극심한 교통 불편과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서현동 지역은 서울 및 판교로의 늘어나는 대중교통 수요, 특히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서 유입되는 교통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다.이에 김병관 의원은 “분당.판교의 랜드마크가 될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이 도입되면 분당.판교지역의 대중교통 향상과 교통 혼잡 완화 그리고 지역경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제반 행정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김태년 의원, 김병욱 의원, 은수미 시장과 적극 협력하여 ‘경기도 1호 트램’이 조속히 분당.판교에 들어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7-09 10:48

    ▲ 성남 2호선 노선도     ▲ 조감도 성남시에서 추진하는 성남도시철도2호선(트램)사업이 7월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성남시는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적극 설명하는 한편 경기도, 국토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기관과도 긴밀히 협의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성남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도시철도기본계획(2013년)”,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18)”등 상위계획에 성남도시철도 2호선(트램)사업을 반영하였으며 지난 3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여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결정되었다.성남도시철도 2호선은 판교지구~판교테크노밸리~정자역, 운중동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연장은 13.7km, 17개역, 차량기지 1개소 규모로 계획되었으며, 총사업비는 3,539억원 규모다.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성남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완료되면 분당의 교통 혼잡이 완화되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해짐은 물론 판교테크노밸리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성남시는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19년)”에 반영된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모란역~판교역)과 성남도시철도 1호선(성남산업단지~모란역~판교역)도 사업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19-07-09 10:37

    ▲ 민선7기 1주년 기자회견 은수미 성남시장은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1일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 일자리, 문화, 지역경제 등 시책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은 시장은 “50년 전 12만 명이 강제이주 되었을 때만 해도 오늘날의 성남은 상상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당시 정부의 위협 앞에서도 시민들은 보금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성남은 분당, 판교, 위례 신도시로 확장하며 성장해왔다”며 “시민여러분 덕분에 흔들림 없이 전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지난 1년은 오랜 과제를 매듭짓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그 토대를 놓는 시간이었다”면서 “모두의 숙원이던 복정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과 1공단 부지 근린공원 기공식을 하고 성남시의료원 개원 준비, 성남하이테크밸리 경쟁력 강화 사업, 밀리언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은 시장은 “아동수당 100%, 다함께돌봄센터, 아동의료비 100만원 상한제 등 아동정책 3종 세트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 방향을 분명히 했다”며 “아동의료비의 경우 복지부와의 협의과정에서 시는 성남 이외 지역에 사는 아동들도 유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성과를 공유, 확대하는 방법을 고민했고 다른 지역, 중앙정부에서 적극 수용할 수 있도록 시범 시행 하는 것이 필요했다”고 단계적으로 18세까지 확대하는 것 등에 합의한 이유를 설명했다.        청년과 여성, 신중년과 어르신 등을 위한 정책과 관련해서는 “두런두런 취업 등 성남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시행했고 대학생 반값 원룸 사업을 위한 협약을 했다. 7월 중 청년지원센터 개소도 앞두고 있다”며 “10월에는 태평동에 여성비전센터를 설치해 경력단절여성과 비정규직 여성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40~60대 신중장년 세대의 공공분야 일자리사업에 113억6,900만원을 투입해 직업능력개발센터 훈련, 시민순찰대 등을 운영 중이다. 수정, 중원, 분당 3곳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와 조기진단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2단계로 공공 및 민간 복지, 의료 자원을 연계하는 치매통합지원 네트워크를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문화와 역사의 도시 성남으로의 재도약을 위한 계획도 발표했다. 역사를 품은 성남을 만들기 위해 광주대단지사건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1공단 부지 시립박물관 건립, AR 기획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독립운동가 웹툰은 하반기에 온라인에서 볼 수 있게 준비 중이다.내년 6월 개관을 목표로 구 영성여중부지에 성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를 만들고 위례 업무2부지(창곡동 594번지 일대)에도 LH, 성남문화재단, 가천대와 협약을 통해 올해 말까지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오는 10월에는 성남을 관통하는 탄천 축제도 계획 중이다.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주거, 교통, 문화를 갖춘 경제허브로 구축할 것”이라며 “지난 3월 600대의 공유전기자전거를 도입했다.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으로 승인 고시되어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는 판교트램(성남도시철도 2호선)을 비롯해 성남트램(성남도시철도 1호선),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 연장사업 등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청년과 직장인을 위한 주거 공간, 창업과 주거의 결합이나 문화공간 확대 등 ‘스마트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실내 경기장뿐 아니라 1,500석의 야외공간을 갖춘 e-스포츠경기장을 조성함으로써 게임산업을 커뮤니티와 결합해 도시와 문화 역사를 접목하겠다”고 덧붙였다.은 시장은 “미래에 대한 불안과 경쟁을 위한 경쟁이 타인에 대한 배려는커녕 혐오까지 불러일으키는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정의로운 정치를 요구한다”면서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성남의 미래 50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기 자 회 견 문>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기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성남시장 은수미입니다.성남은 기적의 도시입니다. 50년 전 12만 명이 강제이주 되었을 때만해도 오늘날의 성남은 상상하기 어려웠습니다.“전기도 수도도 화장실도 없는 맨땅에서 천막치고 살던 그 때, 우리 옆 천막 권씨네는 상한 돼지고기를 끓여먹었다. 결국 일곱 식구가 모두 목숨을 잃고 말았다”마치 어제 일처럼 생생한 말씀들, 그렇게 시작한 도시가 우리 성남입니다."평당 100원이었던 땅을 평당 8,000원에서 16,000원씩 그것도 일시불로 납부해야 하며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3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는 당시 정부의 위협 앞에서도 우리 시민들은 보금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성남을 만들었습니다.사람들을 제대로 살게 하려면 그에 맞는 도시설계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정부에 전하며 분당 1기 신도시, 판교 2기 신도시, 위례 신도시로 성남은 성장해나갔습니다. 시민여러분 덕분에 흔들림 없이 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지난 1년은 오랜 과제를 매듭짓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그 토대를 놓는 시간이었습니다.모두의 숙원이던 복정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기공식을 하던 날, 함께 했던 한 분이 조금 들뜬 목소리로 그러더군요.“2009년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기획했습니다. 그 이후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 사실상 포기했는데 이렇게 시작한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오늘(7월 1일) 저녁 1공단 부지 근린공원 기공식을 합니다. 얼마 전 성남시의료원장께서 직접 기자브리핑을 하며 개원 준비에 대해 알렸습니다. 성남하이테크밸리 경쟁력 강화 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성호시장 재건축 역시 준비 중에 있습니다.또한, 지난 11월 개고기 불법 도축업체를 정비해 성남에 대한 혐오 이미지를 말끔히 제거했을 뿐만 아니라, 내년 말까지 아늑한 공원(밀리언공원)으로 바꾸어 시민여러분께 돌려드립니다. 지난 3월부터 했던 국토부와 협의를 끝내고 드디어 120면의 주차장도 들어섭니다.이외에도 그동안 진전이 더디거나 궁금했던 꽤 많은 사업들을 일단락 짓고 한 발짝 더 나아가기 위한 노력으로 저희 성남시 공무원 2,700명은 무척 분주합니다.100%아동수당, 아동의료비 100만원 상한제, 다함께돌봄 등 아동정책 3종 세트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 그 방향을 분명히 했습니다.아동수당을 전국 최초로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100% 체크카드로 지급하여 아동과 부모뿐만이 아니라 공동체의 경제적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아동수당은 지난 5월 31일까지 아동 38,812명에게 370억원을 지급, 이중 325억원이 사용되었습니다. 슈퍼 등 식료품점, 대중음식점, 병원과 약국, 학원, 어린이집 등에서 사용되었습니다.)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도 복지부와의 협의를 끝내 이달부터 시행합니다. 0~12세까지 아동의 병원비 본인부담금이 100만원을 넘으면 시가 비급여 항목을 전액지원하되 중위소득 50%초과의 경우는 본인이 10%는 부담합니다.수차례에 걸친 복지부와의 토론과정에서 성남시가 고민한 것은 성남 이외 지역에 사는 아동들도 유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성과를 공유하고 확대할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려면 성남시의 정책을 다른 지역과 중앙정부에서 적극 수용할 수 있도록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단계적으로 18세까지 확대하는 것 등에 합의한 것은 바로 그 이유입니다.전국 최초로 어린이 식당까지 마련된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을 지난 5월 은행1동에 개소했습니다. 올 연말까지 위례, 판교 백현마을, 상대원3동에도 문을 엽니다. 이외에도 고등학교까지 의무급식 확대, 초등학교 치과주치의사업을 기존 4학년에서 올해부터 5학년까지 넓히는 등의 노력을 2020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으로 더욱 확산하고자 합니다.청년과 여성, 신중년과 어르신, 소상공인, 장애인과 이주민이 함께 웃는 도시 성남을 향한 도전 역시 계속됩니다.이미 시행중인 성남형 청년일자리사업(지난 1년 간 두런두런 취업 60명, 인큐베이팅 61명 포함해 총 131명 지원)외에도 이달 중 개소를 앞둔 청년지원센터, 하반기 예정 중인 청년네트워크와 청년 정책위원회 구성, 청년의 주거권 확보를 위한 청년주택 계획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지난 6월 가천대, LH와 업무협약을 맺은 대학생 반값 원룸 사업은 우선적으로 50호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지원하고 그 성과를 보며 차차 확대하겠습니다. 기업과 협약을 맺어 대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방법 역시 모색하고 있습니다.40~60대 신중장년 세대(1,926명 대상)를 위한 공공분야 일자리사업에 총 113억 6,900만원의 재정을 투입합니다. 직업능력개발센터(2018년 훈련생의 63%이상 자격증 취득, 취업률 68%), 시민순찰대 운영(2019.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1개동에서 214명의 순찰대원들이 생활거점별 순찰 및 여성안심귀가서비스 제공)등의 사업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여성의 자립과 소통을 위한 여성비전센터를 오는 10월에 태평동에 개소합니다. 또한 경력단절여성 및 비정규직 여성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입니다.이미 시 보건소 세 곳에 치매안심센터와 조기진단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2단계로 성남시 내의 공공 및 민간 복지, 의료 자원을 연계하여 시의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 통합 지원 네트워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또한,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예상치 못한 사고나 재해 등에 따른 피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을 지난 2월에 이미 마련했습니다.미세먼지와 폭염 저감을 위해 2022년까지 생활녹지공간을 확충합니다. 총 272억원을 들여 148ha 도시숲을 조성하여 24.9톤의 미세먼지를 저감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내년 7월 1일자로 시행을 앞둔 공원 일몰제에 대비, 부족한 토지매입비 2,400억원은 지방채로 발행합니다.장애인 등급제 폐지를 적극 환영하며 장애인의 이동권과 자립을 보장하기 위한 한 걸음 더, 이주민과 아이들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한 걸음 더, 전국 최초로 3종(지류형, 카드형, 모바일)의 지역화폐를 도입하고 각 상권별로 활성화 대책을 모색하는 한 걸음 더, 이 모든 내용을 앞으로도 실, 국별 브리핑을 통해 상세히 알려나가겠습니다. 시장만이 아니라 2,700여명 성남시 모든 공무원들이 오직 시민만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 실, 국별 정례 브리핑이기도 합니다.향후 50년을 준비하는 문화도시 성남, 역사를 품은 성남, 커뮤니티 성남을 향한 시민들의 염원도 꼼꼼하게 담겠습니다.서울시 청계천 박물관에는 성남으로의 강제 이주 사실이 매우 간략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당시는 광주였던 성남에 어떤 분들이 와서 어떻게 도시를 만들어 오늘날에 이르렀고 현재 어떠한 미래를 꿈꾸고 있는가에 대한 기록과 기억은 성남시의 몫입니다. 광주대단지사건 조례 제정부터 1공단 부지 시립박물관, AR(증강현실)기획 모두 그 일환입니다.문화와 역사의 도시 성남으로의 재도약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웹툰 단일 콘텐츠 지원 사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성남뿐만 아니라 부천, 의정부 등지에서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온라인에서 웹툰을 보실 수 있습니다.태평동, 신흥동 일대에서 얼마 전 끝난 빈집프로젝트처럼 공공예술 작가와 주민이 함께 어우러진 지역밀착형 문화기획은 앞으로도 더욱 많아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도 만듭니다. 우선 내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성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구 영성여중부지를 활용하였고, 교육청과 협력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위례 업무2부지(수정구 창곡동 594번지 일대)에도 문화공간을 조성합니다. 우리시와 LH, 성남문화재단, 가천대가 작년 12월 공동 협약해 올해 말까지 준공 목표입니다.중앙공원 파크콘서트 등을 더욱 내실 있게 진행할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에는 우리 심장부를 관통하는 탄천축제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성남의 대표적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원도심 주거지 정비를 위한 재개발 사업이나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이 공동체를 해체하기 보다는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8000여세대 이상의 순환이주단지를 확보하여 재정착을 지원하며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서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생활녹지와 커뮤니티 공간을 확대하고 주차공간을 넓히는 것 이상의 적극적인 도시 재생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이 모든 것의 화룡점정인 아시아 실리콘밸리 사업은 주거-교통-문화를 갖춘 경제허브로서 성남의 미래입니다.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은 이제 꽤 알려졌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게 이해합니다. 아시아실리콘밸리는 어떤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른 모습을 띄기 때문입니다.아시아실리콘밸리는 트램부터 공유전기자전거까지 다양한 대중교통을 연계하는 스마트모빌리티를 추구합니다. 이미 지난 5월 직장인 집중지역, 초기 신도시 및 교통취약지역에 총 29개 버스노선을 추가한 성남형 버스준공영제를 시행했습니다. 1, 2, 3판교에서 정자역, 운중동으로 운행하는 총연장 13.7㎞의 성남도시철도 2호선(판교트램)은 올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으로 승인 고시되었고 7월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인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 연장사업과 성남트램(모란역을 거쳐 성남 하이테크밸리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10.4㎞, 13개역의 성남도시철도 1호선), 을지대, 신구대, 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시까지 이어지는 위례-신사선 연장사업, 8호선 위례추가역 신설사업 모두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지난 3월 600대 도입된 공유전기자전거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공유주차장 제도와 더불어 택시를 스마트모빌리티에 적극적으로 결합시키는 상생전략 역시 계획 중에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아시아실리콘밸리의 주요 기반입니다.또한, 아시아실리콘밸리는 이미 앞에서 소개했듯이 청년과 직장인을 위한 주거공간과 창업과 주거의 결합이나 문화공간의 확대이기도 합니다. 그것을 우리는‘스마트 커뮤니티’라 부릅니다.대한민국의 게임업체 43%가 들어와 있는 성남 판교에 e-스포츠 경기장을 만들고 400석 내외의 실내 경기장뿐만 아니라 1,500석의 야외 공간을 기획하고 있는 것도 게임산업을 커뮤니티와 결합시키려는 시도입니다.70, 80년대 산업단지 개발과 달리 아시아실리콘밸리는 도시와 문화 역사를 접목하며 양극화와 불평등을 넘어 미래를 여는 새로운 커뮤니티의 형성입니다.더불어 아시아실리콘밸리는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경제벨트이자 말 그대로 밸리입니다. 앞으로 성남에는 원도심과 신도심을 관통하는 탄천도 있고, 원도심과 신도심을 둥글게 잇는 산업밸리도 있을 것입니다.성남하이테크밸리-분당벤처밸리와 야탑밸리-판교.위례 ICT 융합밸리에 백현마이스클러스트가 강제이주로 만들어진 원도심과 분당, 판교, 위례로의 확장의 역사를 잇는 연결점입니다. 이것이 만들어낼 시너지 효과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내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시장 직속의 아시아실리콘밸리 TF사업단을 두고 직접 꼼꼼히 챙기고 있습니다.공감과 소통으로 성남의 미래 50년을 만들겠습니다.현재까지 16만 시민 여러분이 400여건 넘게 등록해주신 행복소통청원제는 현재까지 판교 8호선 연장을 포함해 2개의 청원이 성립되었습니다. 성립된 청원만이 아니라 주신 의견 모두 다 마음에 담고 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또 새해인사회 뿐만 아니라 은행2동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포함해 3차례 야간토론회와 같은 소통도 계속할 것입니다. 시정에 참여하는 2,074개 단체 여러분과도 지속적으로 만나면서 가까이 더 가까이 더 겸손하게 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정치하는 것이 모든 사람을 위한 연민과 정의의 직물을 짜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겠습니다.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을 쓴 파머는 “정치는 공동체를 창조하기 위한 오래되고 고귀한 인간적인 노력이다. 거기에는 강자만이 아니라 약자도 번영할 수 있고, 사랑과 권력이 협력할 수 있으며, 정의와 너그러움이 함께 실현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점에서 정치는 게임이 아니며 그들만의 리그여서도 안됩니다.미래에 대한 불안과 경쟁을 위한 경쟁이 타인에 대한 배려는 커녕 혐오까지 불러일으키는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정의로운 정치를 요구합니다. 그것은 과거와는 다른 리더십에 대한 요구이기도 합니다.저의 동료인 2,700여명 공직자와 함께 소통과 공감으로 시민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또한, 50년 성남을 만들어 온 우리가 이끌어 갈 성남의 미래 50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습니다.2019. 7. 1.성남시장 은수미 

정치/행정 | 이철 | 2019-07-01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