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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포커스신문]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은 4일(토)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주민과 국회의원, 유관단체 및 기관장 등 각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더 나은 분당.판교, 김병관과 함께’라는 주제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병관 의원은 “2016년 1월 3일, 문재인 대통령의 영입으로 정치에 입문하면서 청년이자 벤처기업인의 경험을 살려 청년과 경제문제을 해결하고 분당갑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면서 “청년기본법과 혁신성장을 위한 토대 마련 법안 등 추진했으며, 국민의 안전, 특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홍영표 전 원내대표,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와 강병원, 정춘숙, 심기준, 맹성규, 김정우 의원 등 9명의 국회의원과 김용명 대한노인회 분당구지회장 등 각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김병관 의원에 대해 ‘혁신벤처창업과 청년미래희망’(박광온 의원), ‘대한민국 미래를 준비, 설계하는 국회의원’(홍영표 의원),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 신성장동력을 위한 전문가’(김경협 의원), ‘혁신성장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할 사람’(이원욱 의원), 4차산업혁명 시대 최적화 의원(심기준 의원) 등 대부분 4차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성장과 분당판교의 성장동력인 벤처, 창업, 청년을 대변할 적임자로 평가했다. 특히 김정우 의원은 김병관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영입 2호가 아니라 원래는 인재영입 1호였다고 깜짝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표창원 의원의 영입과 관련해 언론에서 먼저 알게되어 불가피하게 발표하게 되면서 영입1순위에서 2순위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김용명 대한노인회 분당구지회장은 김병관 의원이 어르신을 위한 예산 30억을 확보하고 노인복지를 성남 최고 수준으로 올리는데 많은 기여를 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격려했으며, 장동석 주민자치위원장은 더 나은 분당판교와 더 발전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관 의원은 “정치입문 이후 촛불집회, 대통령 탄핵, 대선승리, 남북미정상회담, 지방선거 승리까지 정치 격변기속에서 국민들과 함께 해 왔으며, 지역현안인 성남특례시, 공공임대, 서현동 110번지, 성남형 MICE 등 수많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시도의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2016년 이전 분당갑 지역에 체육관 신설이 2곳에 불과했지만, 2016~2019년 3년반 동안 8개의 체육관 건립을 위한 특교를 배정받았으며 아직 체육관이 없는 5곳의 학교에도 조속히 체육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의 성과를 밝혔다. 또한, 김병관 의원은 성남이 광주와 용인의 개발로 인한 교통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문제를 진단하면서 트램(성남도시철도2호선), 지하철 8호선과 3호선 연장, 도로확장을 비롯한 전반적인 교통체계의 개선을 국토부와 경기도, 서울시, 성남시 등 자치단체와 협의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관 의원 4일 1차 의정보고회에 이어서 11일(토) 2시 야탑동에 소재하는 성남고령친화체험관에서 2차 의정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1-06 12:20

    [경기포커스신문]  “초선의원으로서 정쟁보다 정책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열어 지혜를 모으면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진행한 토론이 어느 덧 100회를 넘어섰다. 그동안 고민했던 문제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책을 출판했고, 이 과정에서 의정활동에 도움을 준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정책위 상임부의장, 경기성남 분당을)이 4일(토) 오후 3시 분당 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1층 대강당에서 ‘초선의원 백번의 토론, 정책으로 정치를 풀다’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강병원, 김경협, 김병관, 김영진, 김영호, 김민기, 김정우, 김철민, 고용진, 권칠승, 맹성규, 민병두, 박광온, 박용진, 백혜련, 심기준, 유동수, 이원욱, 이종걸, 임종성, 정춘숙, 최재성, 표창원, 홍영표 등 현직 국회의원과 지역구민 등 2,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또한 베트남 축구영웅 박항서 감독과 박원순 서울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김부겸, 도종환, 송영길, 원혜영 의원과 지역구민들이 영상으로 김병욱의원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북토크에서는 표창원 의원의 사회로 서강대 김용진 교수와 조연화 지역구민이 함께 나와 김병욱의원과 경제, 교육, 의정활동 및 지역활동 등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김병욱 의원 저서에는 20대 국회에서 최초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법을 대표발의하고,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봉급 50% 기부를 이행, 국회 출석률 100% 달성 등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를 위해 노력한 시간들이 담겨있다. 또한, 의정활동 중에 사회적 문제나 현안에 대해 가졌던 그의 고민과 그 고민을 토론회를 통해 풀어나가는 과정이 담겼다. 무엇보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 4년 동안 100번이 넘는 토론회를 개최하며, 전국 학교에 공기정화장치 예산확보 하는 등 입법, 제도적 성과를 이끌어냈다.김병욱의원은 증권맨 출신 유일의 국회의원으로서 기울어진 공매도 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찾는 한 편, DLF사태 대안으로 펀드리콜제 도입을 제안하여 금융소비자 보호와 시장의 균형을 위해 힘썼다. 또 기업 접대비 손비한도를 상향시킴으로써 내수경제와 자영업자의 영업에 활력을 넣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금융전문가로서의 활약상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대표적인 10개 주제를 담아 정책으로 풀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또한 그의 지역구 분당을 더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 미세먼지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학교실내체육관 유치, 도서관과 스포츠센터 설립, 공원과 도시재생을 위해 힘써 온 시간들도 기록했다.김병욱 의원은 “돌아보니 한 일도 많았지만, 큰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4년이라는 시간은 너무도 짧았기에 앞으로 주어진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이 날 북콘서트가 끝난 후에 김병찬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김병욱의원의 의정보고회도 진행되었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1-06 09:20

    [경기포커스신문]  문재인 정부 초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을 지낸 윤영찬 예비후보가 28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자신의 저서 ‘듣다, 잇다’ 출판 기념회와 북 콘서트를 열었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권노갑 고문을 비롯해 성남에 지역구를 둔 김태년, 김병관, 김병욱 국회의원과 박광온 최고위원, 원혜영, 도종환, 신경민, 김영주, 설훈, 서영교, 박홍근 의원 등 전 현직 국회의원과 더불어 2000여명이 참석해 윤영찬 예비후보에게 거는 기대감을 나타냈다.또한,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 등 윤 예비후보의 청와대 인맥이 대거 자리를 함께하고, 명진스님 등 동아일보와 네이버 부사장 재직시절 지인들도 참석했다.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과 박호근, 마선식, 선창선, 임정미, 최미경 등 다수의 성남시의원들이 참석했고, 조광주, 임채철, 이나영, 최만식 등 경기도의원들도 함께해 윤 예비후보의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빛냈다.1부 출판기념회는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사회로 진행됐는데, 박 전 대변인은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은 가히 소통의 달인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주민들의 말을 경청하고 조율해나가는 탁월한 능력을 가졌다.”고 말했다.김태년 국회의원도 축사에서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성남시 출마자들은 원 팀으로 선거에 임할 것”이라며 “성남시 현 국회의원은 민주당이 세 명이라며 한자리가 비어있는 많이 안타까웠는데,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2부 행사에는 윤영찬 예비후보와 동아일보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이완배 기자가 사회를 맡고 정혜승 전 청와대 비서관과 출연해 윤영찬 예비후보의 윤영찬 예비후보의 인간적 면모 뿐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하는 마음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윤영찬 예비후보는 “이번에 출판한 ‘듣다, 잇다’는 평소에 갖고 있던 저의 소통 철학을 담은 것.”이라며 “소통이라는 것은 자신을 낮추고 듣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윤 예비후보는 “그동안 중원구는 성남시 발전에서 철저하게 소외되어 왔다.”며 “이제 주민들의 말씀을 낮은 자세로 잘 듣고, 그 말씀을 지역발전의 토대가 되도록 잘 잇겠다.”고 강조했다.1시간 40여분 가량 진행된 윤영찬 예비후보의 출판기념 북 콘서트는 2000여명의 지역주민을 비롯해 정치권 인사들과 윤 예비후보의 청와대 인맥과 동아일보, 네이버 인맥들이 참석해 성남시 중원구의 대세(大勢)임을 입증하는 자리가 됐다.한편, 윤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는데, 윤 예비후보의 탁월한 소통능력으로 지역 주민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29 23:38

    ▲ 안혜영 부의장, 한국스카우트 수원지구연합회장 취임식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지난 12일(목) 수원 마이어스에서 열린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 수원지구연합회 회장 취임식”에서 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안 부의장은 “1922년 조선소년군 창설을 시작으로 97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스카우트 운동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단체생활을 통해 리더십과 협동정신을 배우며,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면서, “오늘 위촉되신 지구직선위원을 비롯한 3,000여 수원지구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스카우트 운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관계 기관·단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진표 국회의원은 “한국스카우트는 우리나라의 역사 깊은 청소년 운동단체로,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단체생활을 통해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국가사회와 세계평화에 기여하도록 교육하고 있다.”면서, “오랫동안 청년을 위한 정책지원에 앞장서 온 안혜영 회장의 활동은 청소년들이 민주주의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스카우트의 제2의 도약을 위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박광온 국회의원은 “4차 산업혁명으로 상징되는 21세기 우리의 청소년들은 학창시절엔 입시의 강을, 성인이 되어서는 취업의 산을 넘어야 하는 무한경쟁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말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찾고,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공동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스카우트 운동이 중심축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김원기 부의장은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경쟁이 아닌 상생과 공존의 지혜를 가르치는 스카우트 활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2023년 새만금에서 펼쳐질 세계 잼버리 대회를 통해 경기도 청소년들이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우정을 나누고, 평화와 번영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오늘 취임식에는 김진표·박광온 국회의원, 한국스카우트 김원기 경기북부연맹장, 최재복 경기남부연맹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이필근(수원3)·김용성·김봉균·장현국·양철민·김장일 의원, 이형우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 조석환·이희승 의원,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13 11:45

    ▲ 당정청 지방정부 합동회의 [경기포커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각종 복지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정부 및 여당 측에 건의했다.이 지사는 12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민생경제활력 제고 당‧정‧청‧지방정부 합동회의’에서 “경제가 전 세계적으로 나빠지고 있는 것은 자원과 자금들이 한쪽에 쌓여서 움직이지 않는 등의 불균형 격차 때문”이라며 “정부 영역의 중요성은 경제를 어떻게든지 순환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어 “우리 경제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순환이 느려지고, 결국은 멈춰지는 상태로 가는 것이다. 정부 영역의 역할은 순환을 강제하는데 있다고 본다”라며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동네에 돈이 안 쓰여지는 만큼 가급적이면 정부지출이 동네에 한번이라도 쓰이게 하는 정책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주시면 어떨까 싶다”는 견해를 피력했다.이 지사는 “정부의 복지지출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 원하는 곳만 하도록 법령이 제정되면서 성남 등에서만 20%를 더 주는 조건으로 아동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다”라며 “지방정부가 아동수당을 지출할 때 정부와 광역정부가 조금씩 부담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면 큰 부담 없이 지역화폐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할 것 같다. 한번 고민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회의는 이해찬 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14명, 기초자치단체장 15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 이 지사는 경기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 현황과 재정의 신속한 집행과 관련한 제도개선 및 협조요청 사항, 그 외 건의사항 3건 등을 서면으로 제출했다.먼저 이날 제출된 경기도 하반기 집행추진 현황에 따르면 도는 올해 전체 예산액 72조7,189억원 가운데 51조4,862억원을 집행, 예산집행률 70.80%를 기록 중이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2.3%p 대비 1.5%p, 전국 평균집행률 71.60% 대비 0.8%p 낮은 수치로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8번째에 해당한다.도는 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집행률 92%를 달성할 계획이다.도는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한 제도개선 및 협조요청 사항으로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사용대상 확대 ▲국지도 건설사업 국고보조 방식 개선 등을 건의했다.먼저,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사용대상 확대’ 관련 제도 개선안에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징수되는 부담금을 광역버스 정류소 시설 설치 및 개량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둘째로 ‘국지도 건설사업 국고보조 방식 개선안’은 국가지원지방도 건설에 필요한 비용 가운데 보상비의 비율이 30%를 초과할 경우, 비용 일부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국고로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와 함께 도는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한 제도 개선안과는 별도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비용지원 건의 ▲광역급행형 시내버스(M-bus‧이하 광역버스)관련 정부지원 요청 ▲지자체 근로감독 권한 부여 등 3건의 건의안도 함께 제출했다.먼저,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비용지원’ 건의안에는 6개월에 불과한 생계안정자금 지급기간을 1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이 담겼다.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희생적인 결정을 한 김포, 파주, 연천 지역 207개 양돈농가에 대한 생계안정자금 지원기간을 확대함으로써 살처분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이와 함께 건의안에는 살처분 매몰비용을 국가가 일부 지원할 수 있도록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을 개정해달라는 내용도 포함됐다.둘째로, ‘광역버스 관련 정부지원 요청’ 건의안에는 오는 2020년 종료되는 ‘보통교부세 지원 특례기간’ 연장을 통해 국가가 광역버스 환승할인지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2층 전기버스 도입’(128억원) ▲출‧퇴근시간 전세버스 투입(15억원) ▲M버스 준공영제 시범도입 지원(45억원) 등 광역버스 관련 신규사업 3건에 소요되는 비용(도 부담 44.5%)을 전액 국비로 지원해달라는 요청이 담겼다.끝으로 대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권한을 도에 위임함으로써 소규모 사업장 등 사각지대를 개선하는 내용의 ‘지자체 근로감독 권한 부여’ 관련 건의안도 함께 제출됐다.한편, 도는 이날 오후 2시 경기도청에서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국비 사업과 관련한 주요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국비확보 국회대응 실국 점검회의’를 갖고 2020년 국비 15조4,000억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2020년 국비확보 목표액 15조4,000억원은 올해 14조949억원보다 1조3,000억원(9.3%) 증가한 규모다.

사회 | 이철 | 2019-11-13 10:44

    ▲ 예산정책협의회 [경기포커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역차별 받지 않고 모두 잘사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여당에 요청했다.이 지사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 ‘지역화폐 확대’, ‘광역버스 국가사무화 비용 국가부담’ 등을 제시했으며,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 지사가 제시한 방안에 대해 당정 협의를 진행하는 등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이 지사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대한민국 최대지자체로서 문재인 정부 성공의 일선에서 지원하고 함께하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라며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어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사상 최대규모 14조 국비를 확보한데 대해 경기도민을 대신해 감사를 전한다”라며 “경기도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역차별 받지 않고 모두 잘사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애써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이 지사는 구체적인 협력방안으로 ‘지역화폐 확대’와 ‘공공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광역버스 국가사무화 비용 국가부담’ 등을 제시하며,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 지도부에 요청했다.먼저, ‘지역화폐 확대’에 대해 이 지사는 “당 지도부의 노력으로 경기도에서 시작된 지역화폐발행 사업이 대한민국의 대세가 됐다”라며 “지역화폐규모가 확장될텐데 정부지원 예산규모가 예측한 것 보다 적어 우려가 된다. 증가율에 맞춰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지역경제활성화, 모세혈관 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이 지사는 “지방정부도 장기임대주택 공급여력을 갖고 있는데 정부 규제 때문에 못하는 측면이 있다. 규제만 합리화해주면 지방정부가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광역버스도 국가 사무화하기로 했는데 비용을 경기도가 다 내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비용을 국가가 부담할 수 있도록 챙겨줬으면 하는 각별한 바람이 있다”라며 규제 완화와 광역버스 국가사무화 비용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이에 대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기지역화폐가 3,800억이나 되고, 2,600억이나 사용되는 등 굉장히 빠른 속도로 자리잡은 것 같다”라며 “전국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하고, 국비 추가지원도 당정 협의하겠다”라며 화답했다.이 대표는 이어 “광역버스 국가사업을 추진하면서 비용을 지방정부가 내도록 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은 것 같다. 이 역시 정부와 협의하겠다”라며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김경협 도당위원장은 “광역시도단위 예산정책협의회가 예산반영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며 “예산확보 만큼이나 중요한게 예산집행인 만큼 최대한 협조해 예산집행율을 늘리고 확장추경도 해서 최대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박광온 최고위원은 “지방정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특히 서울로 직장을 다니는 257만명이 출퇴근에 53분을 소비하는 것은 경기도는 물론 국가경쟁력에 엄청난 장애로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다. 당에서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설훈 최고위원은 “경기도는 이제 서울을 넘어 전국 제1의 지방자치단체 위치에 올라서 있다”라며 “그에 걸맞게 경기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경제, 국민복지 사업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방재정은 자체 투자재원은 감소하고 법정의무지출은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방이 살아야 중앙이 살수 있는 만큼 국고보조금 사업을 포괄보조금으로 개편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전해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는 “경기지역화폐가 경기도를 넘어 전국적으로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정책 중 하나로 검증될 만큼 정책실현이 됐다”라며 “무상교복, 산후조리비 지원 등도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나 해답을 제시할 만큼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날 협의회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비롯, 박광온․설훈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전해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김정우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이해식 대변인 등 ‘민주당 중앙당 핵심 당직자’와 김경협 경기도당 위원장, 김상희․임종성․권미혁 의원 등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염종현 대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가량 진행됐다.이날 협의회에서 이재명 지사는 브리핑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공사채 발행제도 개선 ▲경기도 동물자원순환센터 설립 국비 지원 건의 ▲양돈 농가 살리기 위한 소비촉진 지원 등 3개 현안을 건의했다.먼저,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공사채 발행제도’ 개선안은 지방공기업의 재무건전성 유지를 위해 공사채 발행한도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순자산액의 3배 이내로 제한하고 있는 지방공기업의 ‘공사채 발행한도’를 임대주택 건설 재원에 한해 4배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도는 임대주택 건설재원을 부채비율 산정이나 공사채 발행한도에서 제외하도록 ‘지방공기업법 시행령’ 자체를 아예 개정하거나, 임대주택 건설 재원을 포함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공사채 발행한도를 순자산의 4배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을 개정하는 등 2가지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둘째로, 이 지사는 전국 최초의 ‘경기도 동물자원순환센터’ 설립을 위한 예산 48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경기도 동물자원순환센터’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독감(AI), 규제역 등의 가축 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대규모 폐사체와 축산잔재물을 처리해 자원화 할 수 있는 시설로, 재난성 가축전염병 방역에 관한 선진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도의 구상이 반영됐다.도는 ‘경기도 동물자원순환센터’가 설립될 경우, 신속한 감염축 처리로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매몰지 조성 등으로 인한 예산을 연간 194억원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끝으로 이 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양돈 농가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돼지고기 안전성 홍보,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 등 지원 강화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이밖에도 이 지사는 서면을 통해 17개 경기도 현안을 건의했다.서면을 통해 건의한 대표적인 도 현안 사업에는 ▲지역화폐제도 ▲기본소득 국토보유세 도입 ▲공공개발이익 지역 재투자를 위한 제도개선 ▲기초연금 등 불합리한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개선 ▲청소원․방호원 휴게공간 개선사업의 국가 및 공공기관 확대실시 ▲청정 계곡 도민 환원 추진 ▲통일 경제특구 조속입법 추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수당 비과세를 위한 제도개선 등 ‘민선 7기’의 대표적인 역점 추진사업이 대거 포함됐다.이와 함께 이 지사는 114개에 달하는 ‘2020년 경기도 주요 국비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도가 요청한 주요 국비사업 예산은 총 7조5,986억8,400만원으로 정부예산안인 5조,7,922만1,900만원보다 2조577억3,600만원 증액된 금액이다.증액을 요청한 주요 국비사업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8개노선 (4,734억원) ▲국지도 12개 노선 (236억원) ▲교통약자 이동편의 저상버스 (147억원) ▲전기버스 도입 (600억원) ▲주한미군 공여구역 등 지원사업 (325억원) ▲주한미군 평택지원 (329억원) ▲경기도 행복마을관리소 설치운영 지원 (77억원) 등이다.

사회 | 이철 | 2019-11-09 10:58

    ▲ 더민주 정치아카데미 2강 개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원장 김현삼, 안산7)이 주관하는 2019년 하반기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제2강이 10일 개최됐다.이날 강연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강연을 맡아 <사람중심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안혜영 부의장(더민주, 수원11), 추민규 부원장(하남2)등 의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태형(화성3)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되었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는 제9대 전반기부터 지방정치인을 위한 인문학과 정치현안 등에 대한 지식확대를 목적으로 설치한 도의원 교육과정으로 2019년 부터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지방의회 교섭단체가 주최, 주관하여 중앙당으로부터 교육연수시간을 인정받는 공식 강좌로 개설되었다.김현삼 정치아카데미교육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가지 문제로 당 안 밖의 환경이 변화하는 시점에서 강연을 맡아주신 박광온 최고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당의 나아갈 길과 내년 총선 전략을 고민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강연에 나선 박광온 최고위원은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 7번째로 3050클럽에 가입한 국가이며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투쟁과 승리의 역사를 가진 민족으로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저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소득불균형이 심각한 나라로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기울어야한다”고 역설하였다.이어진 강연에서 박광온 최고위원은 다양한 근거 자료와 사례를 들어 사람중심의 경제로 나아가기 위하여는 “<국민이 주인된 나라> <포용적 성장> <공정한 경제> <혁신정장> <한반도 평화경제> <올바른 역사인식>의 철학과 가치관을 가지고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더불어 잘 살아가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한다”고 재차 강조하였다.또한 박광온 최고위원은 현안 문제인 일본경제침략과 검찰개혁 문제와 관련하여 “일본경제침략과 무소불위의 검찰권력 형성은 본질적으로 해방 이후 일제잔재 청산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 문제와 맞닿아 있다”며 “하루빨리 식민주의와 식민사관의 주술(呪術)에서 벗어나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하반기 정치아카데미 제3강은 10.23(수) 오전 10시 전해철 전)경기도당위원장이 강연을 맡아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11 15:26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원장 김현삼, 안산7)이 주관하는 2019년 하반기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제1강이 4일 개최됐다.오늘 정치아카데미 첫 강의는 박선아 한양대 로스쿨 교수가 강연을 맡아 <선출직 공직자의 윤리규범>이라는 주제로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김태형(화성3)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되었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는 제9대 전반기부터 지방정치인을 위한 인문학과 정치현안 등에 대한 지식확대를 목적으로 설치한 도의원 교육과정으로 2019년 부터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지방의회 교섭단체가 주최, 주관하여 중앙당으로부터 교육연수시간을 인정받는 공식 강좌로 개설되었다.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은 축사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를 우리당의 공식적인 의원교육 프로그램으로 안착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김현삼 원장님, 이영주(양평1)·추민규(하남2) 부원장님, 김태형 사무총장님(화성3)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다섯 번의 강의를 통해 의원님들 스스로 내 것으로 만든다는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현삼 정치아카데미교육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반기 정치아카데미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송한준 의장님과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하반기 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가다듬어보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참여해주신 모든 의원님들과 도당 관계자 등 실무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였다.강연에 나선 박선아 교수는 “도민들의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현실에서 의회 선출직 공직자로서 관련 법령과 제도의 배경을 이해해야한다”고 하였고 현행법상의 공직자 윤리제도와 올 해 7월 입법예고한 공직자 이해총돌방지법안을 중심으로 공직자 윤리규범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강연 후 의원들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공직자윤리법, 부정청탁금지법,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법),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적용의 적법성 등에 대한 질문을 통해 높아진 공직자 윤리요구와 현실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한 문제제기를 통해 의원들의 높은 관심을 표명하였다.이어질 하반기 정치아카데미 제2강은 10.10(목) 오전 10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이 강연을 맡아 <사람중심 경제성장을 위한 민주당의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04 16:25